AD
[앵커]
프로야구 은퇴스타 윤학길 선수의 딸, 윤지수가 고질적인 다리 부상 우려를 털고 펜싱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수영 등에서도 값진 메달이 나왔습니다.
권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막내로 참가했던 이전 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에 힘을 보탰던 윤지수.
개인전 첫 입상을 찬란한 금메달로 장식했습니다.
사브르 결승전에서 중국의 사오야치에 중반까지 8대 2로 앞섰고,
결국 15대 10으로 이겼습니다.
승리의 순간 두 손을 불끈 쥐며 기뻐했습니다.
윤지수는 과거 롯데의 에이스 윤학길 KBO 재능기부위원의 딸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금3·은2·동1로 개인전을 마무리한 펜싱대표팀은 단체전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윤지수 / 여자 사브르 우승 : 아시안게임 2~3주 전부터 다리가 너무 안 좋아져서 가족들은 메달 색을 떠나서 다리를 크게 다쳐서 한국으로 올까 봐 걱정하셔서 그 부분 너무 죄송했습니다.]
남자 800m 계영 금메달을 이끈 중장거리 간판 김우민은 자유형 1,500m에 은메달을 추가했습니다.
개인 최고기록인 15분 1초 17로 결승선을 터치했는데, 한국 선수가 남자 1,500m 메달을 딴 건 지난 2010년 박태환에 이어 13년만입니다.
이어 남자 혼계영 400m 결승에선 황선우, 김영범, 최동열 등이 합을 맞추며 은메달을 하나 더 거뒀습니다.
이은지는 우리 선수로는 25년 만에 여자 배영 200m에서 메달을 따냈습니다.
YTN 권준수입니다.
영상편집:문지환
YTN 권준수 (bksu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프로야구 은퇴스타 윤학길 선수의 딸, 윤지수가 고질적인 다리 부상 우려를 털고 펜싱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수영 등에서도 값진 메달이 나왔습니다.
권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막내로 참가했던 이전 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에 힘을 보탰던 윤지수.
개인전 첫 입상을 찬란한 금메달로 장식했습니다.
사브르 결승전에서 중국의 사오야치에 중반까지 8대 2로 앞섰고,
결국 15대 10으로 이겼습니다.
승리의 순간 두 손을 불끈 쥐며 기뻐했습니다.
윤지수는 과거 롯데의 에이스 윤학길 KBO 재능기부위원의 딸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금3·은2·동1로 개인전을 마무리한 펜싱대표팀은 단체전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윤지수 / 여자 사브르 우승 : 아시안게임 2~3주 전부터 다리가 너무 안 좋아져서 가족들은 메달 색을 떠나서 다리를 크게 다쳐서 한국으로 올까 봐 걱정하셔서 그 부분 너무 죄송했습니다.]
남자 800m 계영 금메달을 이끈 중장거리 간판 김우민은 자유형 1,500m에 은메달을 추가했습니다.
개인 최고기록인 15분 1초 17로 결승선을 터치했는데, 한국 선수가 남자 1,500m 메달을 딴 건 지난 2010년 박태환에 이어 13년만입니다.
이어 남자 혼계영 400m 결승에선 황선우, 김영범, 최동열 등이 합을 맞추며 은메달을 하나 더 거뒀습니다.
이은지는 우리 선수로는 25년 만에 여자 배영 200m에서 메달을 따냈습니다.
YTN 권준수입니다.
영상편집:문지환
YTN 권준수 (bksu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