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뮌헨 도착"...공식 이적 발표 눈앞

축구대표팀 중앙 수비수 김민재가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 훈련장에 나타나 이적 발표가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 축구 이적 전문가인 로마노 기자는 오늘 트위터에 사진을 싣고 김민재가 뮌헨 훈련장에 도착했다고 전했습니다.

로마노 기자는 "곧 영입 발표가 있을 것"이라며"이미 메디컬 테스트는 한국에서 마쳤고 계약서 사인도 끝났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여름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로 이적한 김민재는 수비의 핵으로 크게 활약하면서 팀이 33년 만에 세리에A 정상에 오르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김민재의 몸값은 700억 원을 넘어, 뮌헨 입단 공식 발표가 나면 우리 선수의 최고 이적료 기록도 경신될 전망입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