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국가스공사, 유도훈 감독과 계약 해지...신선우 총감독·이민형 단장도 경질

대구 한국가스공사, 유도훈 감독과 계약 해지...신선우 총감독·이민형 단장도 경질

2023.06.01. 오후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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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국가스공사, 유도훈 감독과 계약 해지...신선우 총감독·이민형 단장도 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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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유도훈 감독을 비롯한 구단 운영진을 대거 교체했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1일 "유도훈 감독과 김승환 수석코치, 신선우 총감독, 이민형 단장과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유 감독은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상황입니다.

공석이 된 감독 자리에는 강혁 코치를 대행으로 선임하고, 신임 코치 1명을 추가 선임할 예정입니다.

지난달 한국가스공사는 대구 본사에서 열린 비상 결의대회를 통해 2급 이상 임직원들의 올해 임금 인상분 전부를 반납하고 프로농구단 운영비를 전년 대비 20% 줄이기로 했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다른 구단의 조직 체계와 같이 내부 임원을 단장으로 선임해 구단과 원활한 소통으로 프로농구단의 효율적 의사 결정 및 합리적 선수단 운영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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