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2골 1도움' 프랑스, 네덜란드에 4대 0 대승

'음바페 2골 1도움' 프랑스, 네덜란드에 4대 0 대승

2023.03.25. 오전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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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로운 주장 음바페가 2골 도움 1개를 기록한 프랑스가 유로 2024 예선에서 네덜란드를 4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벨기에는 루카쿠의 해트트릭 원맨쇼로 원정경기에서 스웨덴을 3대 0으로 눌렀습니다

유럽 축구 소식, 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반 2분, 7살 후배 음바페에게 주장 완장을 내준 그리즈만이 선제골을 터트립니다

음바페의 완벽한 도움이었습니다

불과 6분 뒤, 네덜란드 골키퍼가 처리하지 못한 공이 가랑이 사이로 빠지면서 프랑스의 추가골이 나왔습니다

이어 음바페가 동료의 패스로 단숨에 상대 수비를 무력화시키면서 3번째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개인기와 조직력 모두에서 네덜란드를 압도한 프랑스는 후반 음바페가 쐐기골을 보태면서 4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네덜란드는 종료 직전 페널티킥마저 실패하면서 치욕적인 패배를 당했습니다

주장 완장을 찬 데뷔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한 음바페는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최고 평점인 9.54점을 받았습니다

체코는 폴란드를 상대로 더 일찍 첫 골을 뽑았습니다

동료의 드로인을 크레이치가 단 한 번의 헤더로 마무리,

경기 시작 27초 만에 터진 선제골이었습니다

체코는 채 2분이 지나지 않아 추가골을 뽑더니 후반 한 골씩을 주고 받아 레반도프스키가 침묵한 폴란드를 홈에서 3대 1로 눌렀습니다

스웨덴이 먼저 한 골을 넣는가 싶던 순간, 벨기에 수비수가 극적으로 공을 걷어냅니다

위기를 넘긴 벨기에, 루카쿠가 전반 35분과 후반 4분, 잇달아 골 맛을 보더니 후반 37분, 기어코 해트트릭을 완성합니다

스웨덴은 이브라히모비치가 유로 예선 최고령 출전 기록을 세우며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영패를 면하지 못했습니다

YTN 김상익입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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