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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한국도로공사가 선두 현대건설을 완파했습니다.
박정아와 캣벨이 34점을 합작한 한국도로공사는 범실 28개를 기록한 현대건설을 세트스코어 3 대 1로 꺾었습니다.
승점 3점을 더한 도로공사는 4위에서 3위로 올라섰습니다.
남자부 KB손해보험은 선두 대한항공에 셧아웃 승리를 거뒀습니다.
KB손보 비예나는 예전 소속팀 대한항공을 상대로 26점을 올리며 맹활약했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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