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벤투호, 내일 새벽 세계 최강 브라질과 격돌

■ 화물연대 파업이 12일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총이 화물연대 파업을 지원하기 위해 내일 전국에서 총파업에 나섭니다. 이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은
법과 원칙이 바로 서는 나라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해 노조의 불법 행위를 엄정하게 처리하겠다는 기조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 정부가 업무개시명령서를 송달받은 조합원들이 업무에 복귀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정부가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명령서를 받았는데도 업무에 복귀하지 않으면, 운행정지 같은 행정 처분을 내릴 방침입니다.

■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4시 8강 티켓을 놓고 세계 최강 브라질과 격돌합니다. 핵심 수비수 김민재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벤투 감독은 우리는 잃을 것이 없다며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말했습니다.

■ 취임 100일을 맞이한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정권의 불공정한 권력 행사와 부당한 권력 남용이 우리 사회를 두려움과 불안으로 밀어 넣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지난 100일간 민주당은 169석의 힘으로 헌법에 반하는 법과 국민에게 도움이 안 되는 법안들을 밀어붙였을 뿐이라며 평가절하했습니다.

■ 이태원 참사과 관련해 법원이 이임재 전 서울 용산경찰서장 등 경찰 피의자 4명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전 서장 등은 참사 당일 '부실하게 대처했다'는 의혹 그리고, '안전 보고서를 고의로 삭제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오늘 아침 서울 상계동에서 열 공급 배관이 파손돼 만8천여 가구에 온수와 난방이 끊겼습니다. 복구 작업이 종일 이어지면서 주민들이 10시간 가까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