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찰칵 세리머니' 손흥민, 토트넘 기념주화로 나왔다

[뉴있저] '찰칵 세리머니' 손흥민, 토트넘 기념주화로 나왔다

2022.11.24. 오후 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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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소식을 전해드리는 '오늘 세 컷'.

잠시 뒤면 태극 전사들의 월드컵 첫 경기가 열리는데요.

월드컵을 맞아,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 손흥민 선수의 모습이 담긴 토트넘의 기념주화가 국내에 소개됩니다.

토트넘의 공식 기념주화 모습인데요.

이른바 '찰칵 세리머니'를 하는 손흥민이 한가운데 가장 크게 담겼죠.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 해리 케인과 프랑스 대표팀 골키퍼 위고 요리스 등 이번 월드컵에 출전하는 토트넘의 대표 선수들이 손흥민과 함께 새겨져 있습니다.

영국 코먼웰스 조폐국에서 제조했는데요.

최대 100장만 발행되는 1온즈 금화와 최대 1천 장이 발행되는 1온즈 은화, 이렇게 두 종류로 구성돼 있습니다.

지난해 전 세계에서 시간마다 5명의 여성이 가족이나 연인에 의해 숨졌다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내일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을 맞아 유엔이 발표한 보고서인데요.

이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8만 1,100여 명의 여성이 살해당했는데,

이중 가족이나 연인에 의해 목숨을 잃은 사람은, 절반을 훌쩍 넘긴, 4만5천 명 정도 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시간으로 계산해보면, 한 시간마다 5.1명꼴로 여성들이 살해된 겁니다.

유엔은 특히 지난해 여성 살인사건의 40%가 특별한 이유 없이, 단순히 여성이기에 죽임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여성 폭력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인데요.

여성폭력 추방의 날을 맞아 우리 정부도 내일부터 일주일 동안 '여성폭력 추방 주간'을 운영하며 예방 홍보활동 등을 진행합니다.

끝으로 유럽우주국에서 나온 세계 최초, 장애인 우주비행사 후보 소식입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유럽우주국이 13년 만에 우주비행사를 신규 모집했는데요.

세계 최초로 신체장애가 있는 우주비행사 후보가 나왔습니다.

영국 패럴림픽 육상 선수였던 존 맥폴이 그 주인공인데요.

맥폴은 18살 때 오토바이 사고로 다리를 절단했지만, 지난 2008년 베이징 패럴림픽 100m 달리기에서 동메달을 따기도 했습니다.

맥폴은 앞으로 1년 동안 임무 수행에 필요한 훈련을 받으면서, 우주선에서 장애인이 생활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협의해 나가는데요.

그는 '용감하고 대담한 프로젝트에 기회를 얻은 것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오늘 세 컷'이었습니다.



YTN 윤보리 (ybr07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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