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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시리즈를 향하는 길목에서 키움이 2승 1패로 우위를 점한 가운데, LG와 키움이 잠시 후 플레이오프 4차전을 갖습니다.
두 팀 모두 총력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허재원 기자!
이제 경기 시작까지 1시간 정도 남았죠?
[기자]
네, 2승 1패로 앞서있는 키움이 오늘 4차전까지 이기면 플레이오프 승부는 오늘 마무리됩니다.
반대로 LG가 오늘 경기를 가져가면 두 팀의 승부는 모레 마지막 5차전까지 이어집니다.
오늘 무조건 끝내겠다는 키움과 벼랑 끝에 몰린 LG 모두 오늘 4차전 총력전이 불가피합니다.
LG와 키움은 오늘 4차전 선발 투수로 외국인 투수인 켈리와 애플러를 예고했습니다.
켈리는 자타공인 LG의 에이스인데요.
켈리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포스트시즌 5경기에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01로 호투했고, LG는 켈리가 등판한 5경기에서 모두 이겼습니다.
키움의 애플러는 지난 24일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3회까지 4점을 내줬지만, 자책점은 1점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두 투수 모두 사흘만 쉬고 다시 등판한다는 게 변수인데요.
만약 두 투수가 조금만 흔들리면 남은 투수를 총출동시키는 '불펜 총력전'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LG로서는 필승조 정우영과 이정용이 3차전에서 무너진 게 불안한데요.
김대유와 진해수 등 왼손 불펜 투수들이 키움의 중심타선을 얼마나 막아주느냐가 중요합니다.
키움은 애플러 바로 뒤에 등판할 것으로 보이는 최원태가 긴 이닝을 책임져줄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지금까지 스포츠부에서, YTN 허재원입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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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를 향하는 길목에서 키움이 2승 1패로 우위를 점한 가운데, LG와 키움이 잠시 후 플레이오프 4차전을 갖습니다.
두 팀 모두 총력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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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경기 시작까지 1시간 정도 남았죠?
[기자]
네, 2승 1패로 앞서있는 키움이 오늘 4차전까지 이기면 플레이오프 승부는 오늘 마무리됩니다.
반대로 LG가 오늘 경기를 가져가면 두 팀의 승부는 모레 마지막 5차전까지 이어집니다.
오늘 무조건 끝내겠다는 키움과 벼랑 끝에 몰린 LG 모두 오늘 4차전 총력전이 불가피합니다.
LG와 키움은 오늘 4차전 선발 투수로 외국인 투수인 켈리와 애플러를 예고했습니다.
켈리는 자타공인 LG의 에이스인데요.
켈리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포스트시즌 5경기에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01로 호투했고, LG는 켈리가 등판한 5경기에서 모두 이겼습니다.
키움의 애플러는 지난 24일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3회까지 4점을 내줬지만, 자책점은 1점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두 투수 모두 사흘만 쉬고 다시 등판한다는 게 변수인데요.
만약 두 투수가 조금만 흔들리면 남은 투수를 총출동시키는 '불펜 총력전'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LG로서는 필승조 정우영과 이정용이 3차전에서 무너진 게 불안한데요.
김대유와 진해수 등 왼손 불펜 투수들이 키움의 중심타선을 얼마나 막아주느냐가 중요합니다.
키움은 애플러 바로 뒤에 등판할 것으로 보이는 최원태가 긴 이닝을 책임져줄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지금까지 스포츠부에서, YTN 허재원입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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