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발질' 호날두, 여덟 번 슈팅에도 '0골'

'헛발질' 호날두, 여덟 번 슈팅에도 '0골'

2022.10.07. 오후 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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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맨유 호날두가 여덟 번이나 골문을 두드렸지만 끝내 골 맛을 보지 못했습니다.

각별한 사이였던 토트넘 코치의 갑작스러운 별세에 손흥민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해외축구 소식,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벤치에서 벗어나 선발 출전한 호날두.

약팀 오모니아의 골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았습니다.

골키퍼가 자리를 비운 결정적인 기회에도 골대를 맞추고 맙니다.

여덟 번의 슈팅에도 호날두는 골맛을 보지 못했고, 맨유는 진땀승을 거뒀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올림피아코스 황의조,

카라바흐전 선발로 74분을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황인범은 후반 교체 투입됐고, 팀은 유로파리그 3연패에 빠졌습니다.

혹독한 훈련으로 '해병'으로 불린 토트넘 벤트로네 체력 코치가 백혈병으로 별세했습니다.

오랜 침묵 뒤 해트트릭을 기록한 손흥민을 꼭 안아주며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벤트로네 코치.

손흥민은 가장 힘들었던 시간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준 분이라면서 고마움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이제 손흥민은 한국 시간으로 9일 새벽 브라이튼전에서 시즌 4호 골에 도전합니다.

YTN 이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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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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