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 은메달...박태환 넘어 최고성적

황선우,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 은메달...박태환 넘어 최고성적

2022.06.21. 오전 01:3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한국 수영의 간판스타' 황선우가 세계선수권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한국 수영의 새역사를 썼습니다.

황선우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22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 44초47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2위로 들어왔습니다.

롱코스 세계선수권에서 한국 선수로는 박태환 이후 11년 만에 두 번째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고, 자유형 200m 종목으로 보면 박태환을 뛰어넘는 역대 최고 성적을 냈습니다.

박태환은 2007년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 자유형 2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이후 2011년 대회에서 자유형 400m 금메달을 땄습니다.

자유형 200m 금메달은 루마니아의 18살 기대주 포포비치가 차지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