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양현종 153승으로 단독 3위...kt 고영표 무사사구 완봉승

KIA가 에이스 양현종의 역투를 앞세워 키움에 재역전승했습니다.

6회까지 2점만 내주며 시즌 6승째를 챙긴 양현종은 프로 통산 153승으로 이강철 kt 감독을 제치고 통산 다승 단독 3위가 됐습니다.

kt는 혼자 공 100개를 던져 롯데 타선을 완벽하게 잠재운 '잠수함 선발' 고영표의 무사사구 완봉 역투를 앞세워 3연승을 달렸습니다.

SSG는 이틀 연속 최하위 한화를 잡으며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고, 잠실 라이벌전에서는 두산이 역전승을 거두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NC는 연장 11회에만 4점을 뽑으며 이틀 연속 삼성을 잡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