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가 디펜딩챔피언 프랑스 구했다

음바페가 디펜딩챔피언 프랑스 구했다

2022.06.11. 오후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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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럽축구 네이션스리그 대회에서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가 고전하고 있습니다.

음바페가 팀을 패배에서 구해내긴 했지만 세 경기를 하는 동안 아직 승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스트리아의 공격 전술이 빛나는 선제골이었습니다.

순간적으로 치고 들어가 크로스를 내줬고 바이만이 가볍게 차넣으며 오스트리아가 앞서갑니다.

프랑스는 후반에 교체로 들어간 음바페가 팀을 패배에서 구해냅니다.

후반 17분, 음바페가 폭발적인 스피드와 한 박자 빠른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트립니다.

골키퍼도 손쓸 수 없는 완벽한 골이었습니다.

음바페는 후반 42분, 역전골 기회를 잡았지만 골키퍼 선방과 골대 불운으로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습니다.

디펜딩챔피언 프랑스는 2무 1패로 조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요리스 / 프랑스 골키퍼 : 우리는 분명히 좋은 기회를 많이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기지 못했고) 이것이 축구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조 다른 경기인 크로아티아와 덴마크 경기에서는 크로아티아가 조 1위 덴마크에 대회 첫 패배를 안겼습니다.

후반 23분 파샬리치가 골키퍼 다리 사이로 결승골을 넣으며, 1승1무1패를 기록했고, 조 선두 덴마크와는 승점 2점 차이가 됐습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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