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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제조기' 손흥민...최고 골잡이 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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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손흥민의 득점왕 등극은 페널티킥 하나 없는 업적이라는 점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우상이었던 호날두는 물론, 동료 해리 케인마저 제치고 명실상부 최고 골잡이 반열에 올랐습니다.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왼발로 12골, 오른발로 11골.

손흥민은 마지막 10경기에서 12골을 몰아치며 팀을 챔피언스리그로 이끌었습니다.

사디오 마네 이후 3년 만에, 단 한 골의 페널티킥도 없이 23골 모두 필드골로만 득점왕을 장식했습니다.

끝까지 경쟁했던 리버풀 살라가 PK 덕에 5득점을 보탠 것과도 대조적입니다.

각각 18골과 17골을 기록한 어린 시절 우상 호날두, 간판 골잡이 해리 케인도 여유 있게 제쳤습니다.

[손흥민 / 토트넘 공격수 :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정말 오늘은 골을 넣고 싶었고 동료들도 하프 타임 때 도와주겠다고 했는데 이루어졌습니다.]

차범근의 한국 선수 유럽 정규리그 최다 골 기록은 물론 이란 자한바크시가 갖고 있던 아시아 선수 유럽 1부 최다기록도 넘어선 손흥민.

영혼의 단짝 케인과 EPL 통산 최다 41골을 합작하는 기록행진을 펼쳤습니다.

PK 기회를 케인에게만 한정해 국내 팬들의 원성을 샀던 콘테 감독도 축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안토니오 콘테 / 토트넘 감독 : 챔스리그 티켓 뿐 아니라 손흥민 득점 1위도 목표였습니다. 많은 동료들이 손흥민을 도왔고, 이 역시 우리 팀의 업적입니다.]

어느새 프로 13년 차, 기량은 정점에 올랐지만, 아직 소속팀에서 우승 기록이 없는 상황.

개인 기록으로 프리미어리그 정복에 성공한 손흥민은 다음 시즌 꿈의 무대 챔스리그에서 또 한번 위대한 도전을 이어갑니다

YTN 서봉국입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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