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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투수 양현종이 최연소 150승 기록을 썼습니다.
양현종은 롯데 자이언츠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7⅔이닝 동안 2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34세 2개월인 양현종은 정민철 한화 이글스 단장이 35세 2개월에 세운 최연소 150승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150승 투수는 송진우, 이강철, 정민철에 이어 역대 4번째입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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