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리그 11호 골...토트넘, 에버턴에 5대 0 대승

잉글랜드 토트넘 손흥민 선수가 열흘 만에 골 맛을 보며, 리그 11호 득점을 신고했습니다.

손흥민은 에버턴과 치른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상대 자책골로 앞서던 전반 17분, 2대 0으로 달아나는 오른발 논스톱 슈팅을 터뜨렸습니다.

지난달 26일 리즈전 이후 10일 만이자 리그 두 경기 연속 골로, 손흥민은 리버풀의 살라흐, 마네 등에 이어 리그 득점 4위로 올라섰습니다.

토트넘은 이후 해리 케인의 멀티 골 등을 묶어 5대 0으로 크게 달아났고, 손흥민은 승기가 굳은 후반 22분 교체됐습니다.

리그 2연승을 달린 토트넘은 오는 13일 리그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상위권 도약에 도전합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