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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의 미학' 유희관 눈물의 은퇴 회견..."구단과 팬들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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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좌완 최초 100승 돌파의 금자탑을 쌓은 '느림의 미학' 유희관이 팬들과 구단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유희관은 은퇴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부족한 자신을 지도해준 감독과 코치, 같이 땀 흘린 동료들께 감사하고, 응원해준 팬들이 없었다면 이 자리에 없었을 거라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구단과의 연봉 협상 문제 때문에 은퇴를 결심한 건 아니라며 해설위원과 방송, 코치 등 주어지는 일에 최선을 다해 제2의 인생을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00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두산에 지명된 유희관은 시속 120㎞대의 느린 직구로 개인 통산 101승, 역대 4번째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리 기록을 세웠습니다.

[유희관 / 두산 왼손투수 최초 100승 : 느림의 미학이라는 말 자체가 일단 저를 대변할 수 있는 좋은 단어이지 않나. 남들 보이지 않게 노력한 부분이 또 좋은 팀을 만나서 그런 편견들을 깨고 이 자리까지 (오게 됐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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