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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2021년은 대반전...내년엔 재밌게 골프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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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2021년은 대반전...내년엔 재밌게 골프 할게요"
[앵커]
'LPGA 3관왕' 고진영에게 2021년은 어떤 해였을까요.

고진영 선수는 대반전이라는 단어로 올해를 표현하면서, 내년은 꾸준한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1월 LPGA 투어 시즌 최종전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고진영.

이 승리로 상금과 올해의 선수상, 다승까지 3관왕이 됐습니다.

[고진영 / LPGA 3관왕 : '올해의 선수상' 받은 순간이 가장 성취감이 컸던 것 같고요.]

스스로 '골프 사춘기'라고 표현할 정도로 슬럼프를 겪었고, 도쿄올림픽 노메달도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하반기 빛나는 활약으로 위기의 해를 최고의 해로 마무리했습니다.

[고진영 / LPGA 3관왕 : '대반전'이라는 단어가 좀 어울리지 않을까 싶고요, 내년 시즌 키워드는 '꾸준함'으로 하고 싶습니다.]

세계랭킹 1위를 내준 경쟁자 넬리 코다에 대해서는 겸손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고진영 / LPGA 3관왕 : (넬리 코다와) 경쟁 구도이기는 하지만 굉장히 매너가 좋고 잘 치는 친구이기 때문에 저도 배울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미국 무대에 진출하는 후배 안나린과 최혜진에게 조언도 잊지 않았습니다.

[고진영 / LPGA 3관왕 : 짐을 가지고 다니는 것 자체가 힘들기는 한 것 같아요. 기술적 부분은 매주 잔디 특성이 달라서 부딪혀보고.]

고진영은 다음 달 미국 동계 훈련으로 새 시즌 준비를 시작합니다.

[고진영 / LPGA 3관왕 : 제가 할 수 있는 골프를 재밌게, 또 열심히 하면서 내년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YTN 이지은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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