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4년 103억에 KIA 복귀...강민호·손아섭도 FA 계약

양현종, 4년 103억에 KIA 복귀...강민호·손아섭도 FA 계약

2021.12.24. 오후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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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4년 103억에 KIA 복귀...강민호·손아섭도 FA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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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무대에 진출했다 돌아온 투수 양현종이 1년 만에 KIA 타이거즈로 복귀했습니다.

KIA 타이거즈는 양현종과 옵션 등 4년 총액 103억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세 번째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포수 강민호는 4년 최대 36억 원에 삼성에 잔류하기로 했습니다.

강민호는 오는 2025년, 마흔 살까지 현역을 보장받았고, 세 차례 FA로 역대 FA 총액 3위인 최대 191억 원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손아섭은 15년 동안 몸담았던 롯데를 떠나 NC 다이노스와 4년 총액 64억 원에 계약했습니다.

손아섭은 신흥 명문팀 NC에 입단하게 돼 벅차다면서, 매 시즌 우승에 도전하고자 하는 구단의 강력한 의지에 감동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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