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 '삼성 잔류' 4년 최대 36억 원...손아섭은 4년 64억 원에 NC행

강민호, '삼성 잔류' 4년 최대 36억 원...손아섭은 4년 64억 원에 NC행

2021.12.24. 오후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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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포수 강민호가 삼성에 남습니다.

삼성은 강민호와 계약 기간 4년에 계약금 12억 원, 연봉 20억 원, 인센티브 4억 원 등 최대 36억 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강민호는 오는 2025년, 마흔 살까지 현역을 보장받았고, 세 차례 FA로 최대 191억 원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강민호는 삼성 잔류가 첫 번째 목표였다면서, 개인 기록보다는 팀 우승을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15년 동안 롯데 자이언츠에서 뛴 외야수 손아섭은 NC 다이노스와 4년 총액 64억 원에 계약했습니다.

계약금 26억 원에 연봉 총액 30억 원, 인센티브 8억 원입니다.

손아섭은 신흥 명문팀 NC에 입단하게 돼 벅차다면서, 매 시즌 우승에 도전하고자 하는 구단의 강력한 의지에 감동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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