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자격정지 2개월 징계...올림픽 출전 무산 위기

심석희, 자격정지 2개월 징계...올림픽 출전 무산 위기

2021.12.21. 오후 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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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자격정지 2개월 징계...올림픽 출전 무산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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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와 동료에게 욕설 및 비하 행위로 논란을 빚은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심석희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 자격 박탈에 준하는 징계를 받았습니다.

대한빙상경기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징계 회의를 마친 뒤 심석희에게 국가대표 자격정지 2개월 징계를 내렸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심석희는 내년 2월 4일 개막하는 베이징올림픽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하지만 베이징 올림픽 출전이 완전히 무산된 것은 아니어서, 심석희는 향후 상급단체인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하거나 법원에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해 올림픽 출전 방법을 모색할 전망입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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