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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연맹 조사위원회 첫 회의..."심석희도 필요하면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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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심석희 선수의 고의 충돌 의혹과 동료 욕설 등을 두고 빙상연맹 조사단이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부산고검장 출신 양부남 연맹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한 조사단은, 조사 대상과 방법을 확정했다면서 가급적 빨리한다는 기본 원칙으로 당장 오늘부터 조사를 시작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사단은 의혹 당사자인 심석희 선수는 효율성이나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고려해 가급적 부르지 않겠다고 했지만, 필요하면 조사단 회의에 직접 소환할 수 있다고 여지를 남겼습니다.

조사단은 일체의 예단과 선입견을 버리고 진상규명에 나서겠다면서도, 업무의 공정성 시비와 관련자들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다면서 구체적인 말은 아꼈습니다.

양부남 조사위원장의 말, 들어보시죠.

[양부남 / '고의 충돌' 의혹 빙상연맹 조사위원장]
일체의 예단과 선입견을 버리고 명경지수와 같은 마음으로 오늘 조사에 임했고요. 조사의 범위, 대상, 방법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했습니다. (심석희 선수는) 가급적 소환을 하지 않는 방향으로 진상을 밝혀보자는 것이고, 필요하면 얼마든지 소환할 수 있죠. 조사는 합니다, 조사는 해요. 조사라는 게 불러서 조사할 수도, 가서 할 수도 있고, 제3의 장소에서 할 수도 있는 거 아닙니까.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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