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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언론이 한국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수 김민재가 월드컵 최종 예선을 앞두고 현지 시리아 팬들에게 위협 메시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터키 언론 마이넷(mynet)은 페네르바체 SK에서 뛰고 있는 수비수 김민재가 한국과 시리아의 경기를 앞두고 일부 시리아인들에게 협박 메시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스탄불 등에 거주하는 시리아인들은 김민재에게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언론은 페네르바체 측에 확인을 요청한 결과 해당 내용을 부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페네르바체의 새로운 영웅으로 떠오른 김민재는 지난 5일 월드컵 최종 예선을 치르기 위해 한국으로 귀국했다.
시리아는 현 축구 대표팀이 '역사상 최강의 세대'라고 자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리아 대표팀은 역사상 처음으로 월드컵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시리아는 한국, 이란, 아랍에미리트, 이라크, 레바논과 함께 A조에 속해있다. 시리아는 첫 경기에서 이란에 1-0으로 패한 데 이어 아랍에미리트전에서는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우리나라와 시리아의 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은 우리 시간으로 7일 오후 8시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치러진다.
YTN digital 정윤주 (younju@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터키 언론 마이넷(mynet)은 페네르바체 SK에서 뛰고 있는 수비수 김민재가 한국과 시리아의 경기를 앞두고 일부 시리아인들에게 협박 메시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스탄불 등에 거주하는 시리아인들은 김민재에게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언론은 페네르바체 측에 확인을 요청한 결과 해당 내용을 부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페네르바체의 새로운 영웅으로 떠오른 김민재는 지난 5일 월드컵 최종 예선을 치르기 위해 한국으로 귀국했다.
시리아는 현 축구 대표팀이 '역사상 최강의 세대'라고 자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리아 대표팀은 역사상 처음으로 월드컵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시리아는 한국, 이란, 아랍에미리트, 이라크, 레바논과 함께 A조에 속해있다. 시리아는 첫 경기에서 이란에 1-0으로 패한 데 이어 아랍에미리트전에서는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우리나라와 시리아의 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은 우리 시간으로 7일 오후 8시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치러진다.
YTN digital 정윤주 (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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