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레알 마드리드 상대 '시즌 1호 골'...442일 만에 골맛

스페인 마요르카의 이강인이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시즌 1호 골'을 신고했습니다.

이강인은 리그 6라운드 원정 경기에 이적 이후 처음 선발 출전해, 팀이 0대 2로 끌려가던 전반 25분 왼발로 추격 골을 넣었습니다.

마요르카에 입단한 이후 첫 득점이자, 정규리그에서는 지난해 7월 레알 바야돌리드전 결승포 이후 442일 만의 골입니다.

이강인의 득점 이후 레알 마드리드는 네 골을 더 넣어 6대 1로 이겼고, 리그 5승 1무, 무패행진으로 선두를 꿰찼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