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 24일 개막

KLPGA 투어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 24일 개막

2021.09.15. 오전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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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 2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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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건설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엘크루와 TV조선이 공동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 2021(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800만 원)'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안산의 아일랜드CC(파72, 6613야드)에서 무관중 경기로 열립니다.

이번 대회는 프로와 아마추어(셀럽)가 함께하는 프로암 형식의 정규투어로, 해외에 이와 유사한 대회로는 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과 LPGA투어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등이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2018~2019년 KPGA 코리안투어 셀러브리티 프로암 대회를 개최한 적이 있으나 KLPGA에서는 43년 역사를 통틀어 처음 진행되는 방식입니다.

1, 2라운드는 대회에 출전하는 프로선수 108명이 경기를 진행한 후 본선에 진출할 60명을 가리며 프로 2명과 아마추어(셀럽) 1명이 3인 1조를 이뤄 최종 라운드를 치르게 됩니다.

54홀 최저타수를 기록한 프로 우승과는 별개로 홀별 .팀 베스트스코어 기준으로 최저타수를 기록한 우승팀을 별도로 가리게 됩니다.

특히 최종일 팀 베스트스코어에 셀럽들의 기여도를 높이기 위해서 일부 홀을 핸디캡 홀로 지정하고, 해당 홀에서는 셀럽에 한해 본인 타수에서 1타를 줄일 수 있도록 특별규칙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탁재훈과 임창정, 이재룡 등 유명 연예인과 허재, 이승엽, 이동국 등 스포츠 스타들이 아마추어(셀럽)로 참가합니다.

프로 선수들은 수령 상금의 3%에 해당하는 1,800만 원을, 우승팀은 상금 2,000만 원 전액을, 또 대회 후원사는 최대 3,000만 원의 기부금을 마련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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