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보스턴마라톤 故서윤복 선수 우승메달 국가등록문화재 지정

제51회 보스턴마라톤 故서윤복 선수 우승메달 국가등록문화재 지정

2021.08.12. 오후 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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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이 소장하고 있는 故 서윤복 선수의 제51회 보스턴 마라톤 대회 우승 메달이 국가등록 문화재로 지정됐습니다

이 메달은 2017년 공단이 국립체육박물관 건립을 위해 기증받아 소장하고 있었으며, 공단은 메달의 가치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문화재 등록을 추진해왔습니다

1947년 개최된 제51회 보스턴 마라톤은 광복 이후 우리나라 선수로는 처음으로 'KOREA(코리아)' 국호와 태극기를 달고 출전한 국제대회로 故 서윤복 선수는 이 대회에서 당시 세계 신기록인 2시간 25분 39초로 우승했습니다

체육진흥공단은 이번에 등록된 우승 메달을 2024년 완공 예정인 '국립체육박물관'에 전시해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할 예정입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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