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유경화 / 대한민국배구협회 이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우리 여자배구 대표팀이 세계 랭킹 7위인 도미니카 공화국을 누르고 조별리그 2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45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목표로 올림픽을 준비한 만큼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내일 반드시 한일전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한일전 전망과 함께 메달 확보 필승 전략 살펴보겠습니다. 몬트리올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이신 유경화 대한민국배구협회 이사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유경화]
안녕하세요.
[앵커]
우리 여자 배구 대표팀 선수들 정말 너무 잘 싸우고 있잖아요. 후배들 경기 어떻게 보고 계세요?
[유경화]
계속 봤는데요. 처음에 브라질전은 올림픽이라는 큰 중압감 때문에 몸이 잘 안 풀렸던 것 같은데 그걸 계기로 해서 케냐전을 쉽게 이겼다고 볼 수 있고요.
그다음에 도미니카공화국 하고는 진짜 혈전을 펼쳤는데 우리 선수들이 게임 한 경기, 한 경기를 할 때마다 합이 잘 맞고 느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고 또 도미니카공화국 2:2였을 때 우리 주장 김연경 선수가 한 번 해 보자, 해 보자, 후회없이 해 보자.
이런 말을 했을 때는 정말 눈물이 막 핑... 옛날 생각이 나서 눈물이 좀 핑 돌면서 주장인 세계적인 언니가 저렇게 얘기하는데 우리가 가만 있으면 안 되겠다라는 아마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나머지 선수들이 투지가 불탔던 것 같아요. 한번 해 보자, 하면 된다라는 생각을 갖고 해서 진짜 마지막 세트 이겨서 선수들의 분위기도 좋고 자신감도 많이 얻은 것 같아요.
[앵커]
실제로 5세트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선수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거든요. 선배로서 그런 모습을 보시면 마음이 어떠세요?
[유경화]
고생하는 걸 제가 겪었기 때문에 막 안쓰러운 마음이 들고 조금만 더 해 줬으면 싶고 그런 마음이 들죠. 안타깝죠.
[앵커]
옛날 이야기를 해 주셨는데 45년 전이었죠, 몬트리올올림픽. 그때 우리나라가 구기종목 첫 동메달 땄습니다. 그때 기억이 생생하시죠?
[유경화]
이렇게 올림픽이 열릴 때마다 옛날에 제가 뛰었던 게 떠오르는 거 있죠. 생생하게 기억이 나는 것 같아요.
[앵커]
그 당시에 메달을 땄을 때 상당히 전무후무한 일이었잖아요. 분위기가 어땠습니까?
[유경화]
저희는 72년도 올림픽 때예요.
[앵커]
지금 화면이 나가고 있는데요.
[앵커]
76년도입니다.
[유경화]
72년도에 올림픽을 나갔었는데 4위를 했거든요. 그래서 다음 4년 후 올림픽 때는 76년 몬트리올올림픽 때는 우리가 메달을 꼭 따리라고 다짐을 하고 4년 동안 준비했던 것 같아요, 길게.
[앵커]
그때 포지션이 세타셨죠? 지금 우리 후배 선수들 경기하는 모습 보면 그때보다 실력이 어떻습니까?
[유경화]
그때하고 지금하고 조금 차이점은 있는데요. 저희는 이제, 지금은 신장이 많이 좋아졌고.
[앵커]
키가 많이 컸죠? 이제 외국 선수와 비교해도.
[유경화]
그런데 비해서 저희는 70대 전후반이었거든요.
[앵커]
그때 평균 키가 1m 70cm였다고 하던데요.
[유경화]
그 정도였기 때문에 지금 선수들은 유럽 선수들과 대등한 경기를 펼칠 수 있는 실력을 갖추고 있거든요.
[앵커]
그때 당시의 영광을 다시 한 번 재현했으면 좋겠고 또 선배들의 동메달을 넘어서는 그런 영광을 누렸으면 좋겠다는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유경화]
정말 우리 후배들이 이번에는 잘 해서 동메달을 넘어서 은메달, 금메달까지 땄으면 너무 좋겠습니다.
[앵커]
우리 팀의 최대 강점이 뭔가요?
[유경화]
저희의 강점이라면 세계적인 스타, 김연경이 있고 그리고 나머지 선수들이 올림픽에 참가를 여러 번 한 선수들이 많거든요. 그래서 경험이 있어서 위기 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다른 팀보다 풍부하고 그다음에 센터의 블로킹이 높다는 점.
[앵커]
블로킹포인트도 많아요.
[유경화]
그 점이 저희 팀의 강점이고. 그러니까 올림픽에 처음 출전하는 것보다 여러 번 출전하면 연륜도 쌓이고 그다음에 위기 대처가 강한 게 저희들의 강점인 것 같아요.
[앵커]
내일 한일전이 있습니다. 8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일본을 꺾어야 하는데요. 예나 지금이나 한일전, 선수들 입장에서 굉장히 긴장도 되고 꼭 이겨야 하는 경기다 생각하면서 임하지 않습니까?
[유경화]
다른 팀보다는 한 100배는 더 긴장감이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먼저 번에는 졌지만 이번에는 일본팀의 전력도 분석했을 거고 또 일본팀이 빠른 플레이를 하거든요. 빠른 플레이를 하고 또 수비도 좋아요.
그랬을 때 우리 팀 전략은 강서브를 넣어서 팀을 흔들어놓고 그러고 나서 저희들이 잘하는 플레이를 하면. 그리고 공을, 볼을 처음부터 끝까지 놓치지 말고 6명이서 계속 같이 움직여주는 한팀이 되면 충분히 이길 승산이 있다고 봅니다.
[앵커]
김연경 선수도 그래서 어제 경기에서도 같이 움직여야 돼, 같이 움직여야 돼. 이렇게 외치기도 하더라고요. 김연경 선수를 중심으로 해서 어제도 활약해 준 선수가 박정아 선수, 김희진 선수가 상당히 잘했거든요.
[유경화]
그러니까 제가 볼 때 김희진 선수도 그렇고 박정아 선수도 볼 때 그렇게 포효하는 걸 제가 처음 본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 두 선수가 자신감이 많이 올라와 있을 거예요. 그래서 일본전에서는 진짜 자신감 있게 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앵커]
자신감 중요하죠. 일본이 지금 객관적으로 세계 순위가 몇 위입니까? 우리보다 앞섭니까?
[유경화]
우리보다 요 근래에 와서는 조금 더 앞서고 있죠.
[앵커]
그런데 일본 선수들의 조직력을 깨기 위해서는 일본이 빠른 템포로 공격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니까 우리가 가능하면 강서브로 먼저 그 조직을 흔드는 게 중요하다, 이런 말씀을 해 주신 거죠?
[유경화]
그래서 강서브를 넣어서 빠른 플레이를 못하게 해서 찬스볼이 넘어오면 우리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거기다가 찬스볼이 넘어오면 김연경 선수가 후위 공격을 해 준다든지 이러면 더 할 나위 없이 좋고. 아마 잘하리라 믿습니다.
[앵커]
지금 우리나라가 랭킹으로는 14위고 일본은 세계랭킹 5위인데 키는 평균키가 더 큰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유경화]
그것도 저희가 장점이 될 수 있어요.
[앵커]
장점이잖아요. 빠른 플레이를 하면 우리가 김연경 같은 선수를 필두로 해서 블로킹을 잘해내면 또 이길 수 있는 승산이 있지 않겠습니까?
[유경화]
그렇죠.
[앵커]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번에 우리 후배들이 꼭 메달을 땄으면 하는 마음이 드실 텐데. 우리 후배들에게 조언 한말씀 이 자리를 빌려서 해 주시죠. [유경화]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 부담감도 많을 텐데 지금까지 어려움도 많았고 했는데 제가 보기에는 한팀이 된 것 같아요.
그 어려움의 역경을 딛고 한팀이 돼서 지금까지처럼만 해 준다면 좋은 성적 나지 않을까. 열심히 해서 대한민국 여자배구팀 파이팅했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후배들 경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유경화 이사님도 울컥했다고 하셨는데 저희 국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응원하다 보면 같이 울컥하죠. 알겠습니다.
유경화 이사님의 말대로 꼭 좋은 결과 기대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유경화 대한민국 배구협회 이사님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유경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 출연 : 유경화 / 대한민국배구협회 이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우리 여자배구 대표팀이 세계 랭킹 7위인 도미니카 공화국을 누르고 조별리그 2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45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목표로 올림픽을 준비한 만큼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내일 반드시 한일전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한일전 전망과 함께 메달 확보 필승 전략 살펴보겠습니다. 몬트리올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이신 유경화 대한민국배구협회 이사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유경화]
안녕하세요.
[앵커]
우리 여자 배구 대표팀 선수들 정말 너무 잘 싸우고 있잖아요. 후배들 경기 어떻게 보고 계세요?
[유경화]
계속 봤는데요. 처음에 브라질전은 올림픽이라는 큰 중압감 때문에 몸이 잘 안 풀렸던 것 같은데 그걸 계기로 해서 케냐전을 쉽게 이겼다고 볼 수 있고요.
그다음에 도미니카공화국 하고는 진짜 혈전을 펼쳤는데 우리 선수들이 게임 한 경기, 한 경기를 할 때마다 합이 잘 맞고 느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고 또 도미니카공화국 2:2였을 때 우리 주장 김연경 선수가 한 번 해 보자, 해 보자, 후회없이 해 보자.
이런 말을 했을 때는 정말 눈물이 막 핑... 옛날 생각이 나서 눈물이 좀 핑 돌면서 주장인 세계적인 언니가 저렇게 얘기하는데 우리가 가만 있으면 안 되겠다라는 아마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나머지 선수들이 투지가 불탔던 것 같아요. 한번 해 보자, 하면 된다라는 생각을 갖고 해서 진짜 마지막 세트 이겨서 선수들의 분위기도 좋고 자신감도 많이 얻은 것 같아요.
[앵커]
실제로 5세트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선수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거든요. 선배로서 그런 모습을 보시면 마음이 어떠세요?
[유경화]
고생하는 걸 제가 겪었기 때문에 막 안쓰러운 마음이 들고 조금만 더 해 줬으면 싶고 그런 마음이 들죠. 안타깝죠.
[앵커]
옛날 이야기를 해 주셨는데 45년 전이었죠, 몬트리올올림픽. 그때 우리나라가 구기종목 첫 동메달 땄습니다. 그때 기억이 생생하시죠?
[유경화]
이렇게 올림픽이 열릴 때마다 옛날에 제가 뛰었던 게 떠오르는 거 있죠. 생생하게 기억이 나는 것 같아요.
[앵커]
그 당시에 메달을 땄을 때 상당히 전무후무한 일이었잖아요. 분위기가 어땠습니까?
[유경화]
저희는 72년도 올림픽 때예요.
[앵커]
지금 화면이 나가고 있는데요.
[앵커]
76년도입니다.
[유경화]
72년도에 올림픽을 나갔었는데 4위를 했거든요. 그래서 다음 4년 후 올림픽 때는 76년 몬트리올올림픽 때는 우리가 메달을 꼭 따리라고 다짐을 하고 4년 동안 준비했던 것 같아요, 길게.
[앵커]
그때 포지션이 세타셨죠? 지금 우리 후배 선수들 경기하는 모습 보면 그때보다 실력이 어떻습니까?
[유경화]
그때하고 지금하고 조금 차이점은 있는데요. 저희는 이제, 지금은 신장이 많이 좋아졌고.
[앵커]
키가 많이 컸죠? 이제 외국 선수와 비교해도.
[유경화]
그런데 비해서 저희는 70대 전후반이었거든요.
[앵커]
그때 평균 키가 1m 70cm였다고 하던데요.
[유경화]
그 정도였기 때문에 지금 선수들은 유럽 선수들과 대등한 경기를 펼칠 수 있는 실력을 갖추고 있거든요.
[앵커]
그때 당시의 영광을 다시 한 번 재현했으면 좋겠고 또 선배들의 동메달을 넘어서는 그런 영광을 누렸으면 좋겠다는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유경화]
정말 우리 후배들이 이번에는 잘 해서 동메달을 넘어서 은메달, 금메달까지 땄으면 너무 좋겠습니다.
[앵커]
우리 팀의 최대 강점이 뭔가요?
[유경화]
저희의 강점이라면 세계적인 스타, 김연경이 있고 그리고 나머지 선수들이 올림픽에 참가를 여러 번 한 선수들이 많거든요. 그래서 경험이 있어서 위기 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다른 팀보다 풍부하고 그다음에 센터의 블로킹이 높다는 점.
[앵커]
블로킹포인트도 많아요.
[유경화]
그 점이 저희 팀의 강점이고. 그러니까 올림픽에 처음 출전하는 것보다 여러 번 출전하면 연륜도 쌓이고 그다음에 위기 대처가 강한 게 저희들의 강점인 것 같아요.
[앵커]
내일 한일전이 있습니다. 8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일본을 꺾어야 하는데요. 예나 지금이나 한일전, 선수들 입장에서 굉장히 긴장도 되고 꼭 이겨야 하는 경기다 생각하면서 임하지 않습니까?
[유경화]
다른 팀보다는 한 100배는 더 긴장감이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먼저 번에는 졌지만 이번에는 일본팀의 전력도 분석했을 거고 또 일본팀이 빠른 플레이를 하거든요. 빠른 플레이를 하고 또 수비도 좋아요.
그랬을 때 우리 팀 전략은 강서브를 넣어서 팀을 흔들어놓고 그러고 나서 저희들이 잘하는 플레이를 하면. 그리고 공을, 볼을 처음부터 끝까지 놓치지 말고 6명이서 계속 같이 움직여주는 한팀이 되면 충분히 이길 승산이 있다고 봅니다.
[앵커]
김연경 선수도 그래서 어제 경기에서도 같이 움직여야 돼, 같이 움직여야 돼. 이렇게 외치기도 하더라고요. 김연경 선수를 중심으로 해서 어제도 활약해 준 선수가 박정아 선수, 김희진 선수가 상당히 잘했거든요.
[유경화]
그러니까 제가 볼 때 김희진 선수도 그렇고 박정아 선수도 볼 때 그렇게 포효하는 걸 제가 처음 본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 두 선수가 자신감이 많이 올라와 있을 거예요. 그래서 일본전에서는 진짜 자신감 있게 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앵커]
자신감 중요하죠. 일본이 지금 객관적으로 세계 순위가 몇 위입니까? 우리보다 앞섭니까?
[유경화]
우리보다 요 근래에 와서는 조금 더 앞서고 있죠.
[앵커]
그런데 일본 선수들의 조직력을 깨기 위해서는 일본이 빠른 템포로 공격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니까 우리가 가능하면 강서브로 먼저 그 조직을 흔드는 게 중요하다, 이런 말씀을 해 주신 거죠?
[유경화]
그래서 강서브를 넣어서 빠른 플레이를 못하게 해서 찬스볼이 넘어오면 우리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거기다가 찬스볼이 넘어오면 김연경 선수가 후위 공격을 해 준다든지 이러면 더 할 나위 없이 좋고. 아마 잘하리라 믿습니다.
[앵커]
지금 우리나라가 랭킹으로는 14위고 일본은 세계랭킹 5위인데 키는 평균키가 더 큰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유경화]
그것도 저희가 장점이 될 수 있어요.
[앵커]
장점이잖아요. 빠른 플레이를 하면 우리가 김연경 같은 선수를 필두로 해서 블로킹을 잘해내면 또 이길 수 있는 승산이 있지 않겠습니까?
[유경화]
그렇죠.
[앵커]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번에 우리 후배들이 꼭 메달을 땄으면 하는 마음이 드실 텐데. 우리 후배들에게 조언 한말씀 이 자리를 빌려서 해 주시죠. [유경화]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 부담감도 많을 텐데 지금까지 어려움도 많았고 했는데 제가 보기에는 한팀이 된 것 같아요.
그 어려움의 역경을 딛고 한팀이 돼서 지금까지처럼만 해 준다면 좋은 성적 나지 않을까. 열심히 해서 대한민국 여자배구팀 파이팅했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후배들 경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유경화 이사님도 울컥했다고 하셨는데 저희 국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응원하다 보면 같이 울컥하죠. 알겠습니다.
유경화 이사님의 말대로 꼭 좋은 결과 기대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유경화 대한민국 배구협회 이사님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유경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