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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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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고(故) 차기석 선수 유가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다.
선수협은 14일 "매우 슬프다. 추모하며 영원히 기억하겠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애도 메시지를 전했다.
선수협 이근호 회장도 애도를 표하며 "황망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 매우 애통하고 슬프다"며 "축구계에 연이어 슬픈 소식이 전해졌다. 돌아가신 유상철 감독님에 이어 차기석 선수마저 떠나보내야 한다니 너무 슬프다"고 말했다.
박주호 부회장 또한 "어느 정도 병세가 호전되는 것 같아 한시름 놓았는데 이렇게 갑자기 우리 곁을 떠나 슬프다"며 안타까워했다.
선수협은 2020년 '힘내라 차기석' 해시태그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차기선 선수의 쾌유를 기원해왔다.
차기석은 2003·2005 국제축구연맹(FIFA) U-17·20 월드컵, 2004 아시아축구연맹(FIFA) 청소년선수권에서 기대를 모았으나 만성 신부전증 여파로 2006년 프로경력을 마감했다.
2009~2010년 아마추어 선수로 복귀한 후 연세대학교(2014~2017), 부천FC(2018~2019)에서 코치로 활동했으나 버거씨병, 다발성근염 등 합병증 때문에 지도자 생활을 더 이어가지 못했다.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전날(13일) "차기석이 투병 끝에 유명을 달리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YTN digital 이은비 (eunbi@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선수협은 14일 "매우 슬프다. 추모하며 영원히 기억하겠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애도 메시지를 전했다.
선수협 이근호 회장도 애도를 표하며 "황망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 매우 애통하고 슬프다"며 "축구계에 연이어 슬픈 소식이 전해졌다. 돌아가신 유상철 감독님에 이어 차기석 선수마저 떠나보내야 한다니 너무 슬프다"고 말했다.
박주호 부회장 또한 "어느 정도 병세가 호전되는 것 같아 한시름 놓았는데 이렇게 갑자기 우리 곁을 떠나 슬프다"며 안타까워했다.
선수협은 2020년 '힘내라 차기석' 해시태그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차기선 선수의 쾌유를 기원해왔다.
차기석은 2003·2005 국제축구연맹(FIFA) U-17·20 월드컵, 2004 아시아축구연맹(FIFA) 청소년선수권에서 기대를 모았으나 만성 신부전증 여파로 2006년 프로경력을 마감했다.
2009~2010년 아마추어 선수로 복귀한 후 연세대학교(2014~2017), 부천FC(2018~2019)에서 코치로 활동했으나 버거씨병, 다발성근염 등 합병증 때문에 지도자 생활을 더 이어가지 못했다.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전날(13일) "차기석이 투병 끝에 유명을 달리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YTN digital 이은비 (eunbi@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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