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센, 심장 수술 마치고 퇴원 집에서 회복 중"

경기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던 덴마크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수술을 마치고 퇴원했습니다

덴마크축구협회는 SNS를 통해 에릭센의 퇴원 소식을 전하면서 그가 퇴원 후 대표팀을 찾아 동료들과 인사를 나눈 뒤 집으로 돌아가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에릭센은 협회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많은 응원 메시지를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수술을 무사히 받았으며, 정상적으로 회복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에릭센은 지난 13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핀란드와 유로 2020 조별리그 경기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응급조치 뒤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김상익 [si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