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매직' 베트남, 사상 첫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

'박항서 매직' 베트남, 사상 첫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

2021.06.16. 오전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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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카타르월드컵 2차 예선 조 2위 자격으로 역대 첫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베트남 대표팀은 아랍에미리트와의 2차 예선 최종전에서 전반에만 두 골을 내주며 2대 3으로 졌습니다.

5승 2무 1패, 승점 17을 기록한 베트남은 G조 1위에서 2위로 내려앉았지만, 각 조 2위 가운데 상위 5개 팀에 주어지는 최종예선 '와일드카드'를 확보하면서 사상 첫 최종예선 티켓을 따냈습니다.

박항서 감독은 경고 누적으로 이번 경기에는 지휘봉을 잡지 못했고, 이영진 수석코치가 대신 벤치를 지켰습니다.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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