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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독도 일본 땅, 지정학적 표현"...문체부 장관, 서한 재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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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독도 일본 땅, 지정학적 표현"...문체부 장관, 서한 재발송
도쿄올림픽 홈페이지 지도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시한 것과 관련해, 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정치적 의도는 없다'는 내용의 답장을 보내왔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YTN 통화에서, IOC 회신에는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 확인 결과, 홈페이지 성화봉송 지도에 표시된 독도는 순수한 지리적 표시로 정치적 의도는 없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 측이 지난 1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명의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에게 보낸 중재 요청 서한에 9일 만에 답장이 온 것으로, 보낸 사람은 제임스 매클리오드 IOC 올림픽 연대국장이었습니다.

체육계 관계자는 '내용도, 형식도 불쾌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문체부는 이에, 황희 장관 명의로 '독도는 우리 주권이 실효적으로 발휘되는 영토로 정치적 중립을 규정하는 IOC 헌장에 따라 적극적인 중재를 요청한다'고, 거듭 IOC에 서한을 보냈습니다.

3년 전 평창 동계올림픽 때 IOC가 한반도기에 독도 삭제를 요청한 일도 서한에 언급해, 좀 더 무게감 있게 정치적 중립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체부는 외교부와 긴밀히 협의해 신중하게 총력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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