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딸' 이재아, 양구 14세 국제테니스대회 단·복식 2관왕

'이동국 딸' 이재아, 양구 14세 국제테니스대회 단·복식 2관왕

2021.05.21. 오후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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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축구 스타 이동국 씨의 딸 이재아 양이 국제대회 2관왕에 올랐습니다.

이재아는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14세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에 '1번 시드'로 출전해 단·복식에서 모두 우승했습니다.

강력한 공격이 강점인 이재아는 단식 1회전부터 결승까지 다섯 경기를 모두 두 세트 만에 끝내며, 아시아 랭킹 2위의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냈습니다.

이동국은 YTN 통화에서 지난 2016년 전국부 10세 대회 이후 처음으로 우승 현장에 함께 했다면서, 그동안 실력이 많이 늘어 기쁘고 기특하다고 응원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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