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남기일 감독, '기자회견 불참'으로 제재금 3백만 원 징계

제주 남기일 감독, '기자회견 불참'으로 제재금 3백만 원 징계

2021.05.13. 오후 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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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제주 남기일 감독이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않아 제재금을 받게 됐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늘(13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남기일 감독의 일방적인 불참은, 팬과 미디어에 대한 의무 위반이라며 제재금 3백만 원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이어 감독은 경기 운용의 최종 책임자로서 승패와 관계없이 해당 경기에 대해 직접 미디어와 소통하고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의무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남 감독은 지난 8일 K리그 14라운드에서 수원FC에 1대 3으로 패한 뒤,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않고 그대로 경기장을 떠났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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