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보기

사진 출처 = 유튜브 '감스트GAMST' 캡처
AD
경기 도중 부상당한 손흥민(토트넘)을 향해 욕설을 쏟아내 논란이 됐던 BJ 감스트가 손흥민 선수에게 직접 사과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감스트는 약 열흘 만의 아프리카TV 방송에서 "당연히 잘못하면 혼나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사과 영상을 남겨뒀었다. 잘못이 맞다. 손흥민 선수께도 사과드리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감스트는 "지인을 통해 손흥민 선수와 연락이 닿아서 사과드렸다. 손흥민 선수가 '괜찮다, 너무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다음부터는 조금만 조심해달라'고 하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손흥민 선수에게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손흥민 선수를 누구보다 좋아했던 것을 시청자 여러분도 아실 것"이라며 "욕설을 왜 했을까 많이 자책하고 반성했다. 시간을 돌리고 싶기도 하다. 원래 손흥민 선수의 팬인 만큼 더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에서) 쓸데없는 욕이 너무 많아졌다는 걸 이번 일을 통해 느꼈다. 욕을 줄이도록 노력하겠다"며 "방송을 다시 시작한 만큼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가지고 열심히 하고 반성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라며 고개 숙였다.
감스트는 한국 시각으로 지난 15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토트넘과 아스널의 '북런던 더비'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반 초반 교체된 손흥민을 향해 욕설을 쏟아냈다.
당시 감스트는 생방송에서 "손흥민 부상 당한 거 X 빡친다", "XX 같은 XX" 등의 발언을 해 시청자들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경기 다음날 감스트는 곧바로 사과에 나섰다. 그는 사과 방송에서 "생방송 도중 욕설을 했다. 명백한 저의 잘못이다. 손흥민 선수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선수께 사과의 말씀을 따로 꼭 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YTN PLUS 문지영 기자(moon@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지난 28일 감스트는 약 열흘 만의 아프리카TV 방송에서 "당연히 잘못하면 혼나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사과 영상을 남겨뒀었다. 잘못이 맞다. 손흥민 선수께도 사과드리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감스트는 "지인을 통해 손흥민 선수와 연락이 닿아서 사과드렸다. 손흥민 선수가 '괜찮다, 너무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다음부터는 조금만 조심해달라'고 하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손흥민 선수에게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손흥민 선수를 누구보다 좋아했던 것을 시청자 여러분도 아실 것"이라며 "욕설을 왜 했을까 많이 자책하고 반성했다. 시간을 돌리고 싶기도 하다. 원래 손흥민 선수의 팬인 만큼 더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에서) 쓸데없는 욕이 너무 많아졌다는 걸 이번 일을 통해 느꼈다. 욕을 줄이도록 노력하겠다"며 "방송을 다시 시작한 만큼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가지고 열심히 하고 반성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라며 고개 숙였다.
감스트는 한국 시각으로 지난 15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토트넘과 아스널의 '북런던 더비'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반 초반 교체된 손흥민을 향해 욕설을 쏟아냈다.
당시 감스트는 생방송에서 "손흥민 부상 당한 거 X 빡친다", "XX 같은 XX" 등의 발언을 해 시청자들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경기 다음날 감스트는 곧바로 사과에 나섰다. 그는 사과 방송에서 "생방송 도중 욕설을 했다. 명백한 저의 잘못이다. 손흥민 선수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선수께 사과의 말씀을 따로 꼭 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YTN PLUS 문지영 기자(moon@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