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펠레 예언] 오늘 한일전 A매치 “일본이 이길 수 밖에 없는 이유”

[박펠레 예언] 오늘 한일전 A매치 “일본이 이길 수 밖에 없는 이유”

2021.03.25. 오후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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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펠레 예언] 오늘 한일전 A매치 “일본이 이길 수 밖에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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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1년 3월 25일 (목요일)
□ 진행 : 최형진 아나운서
□ 출연 : 박문성 축구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최형진 아나운서(이하 최형진): 오늘 저녁 7시20분, 일본 요코하마 닛순 구기장에서 80번째 한일전이 열립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해외 원정 경기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2011년 8월 삿포로 이후 10년 만에 열리는 한일전을 두고 팬들의 기대도, 양측 선수들의 각오도 상당한데요. 오늘 경기, 박문성 축구해설위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박문성 축구해설위원(이하 박문성): 네, 안녕하세요.

◇ 최형진: 박문성 해설위원을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조금 설명 드리면, 방송에서 말쓰 드리긴 좀 죄송합니다만, 박펠레로 유명하지 않습니까?

◆ 박문성: 어떤 의미죠?

◇ 최형진: 예측이 거의 틀리는데요. 윤여정 배우 수상은 어떻게 예측하십니까?

◆ 박문성: 사실 노미네이트도 안 된다고 예측했었습니다. 다른 곳에서 그렇게 예측했는데, 미나리 영화를 봤는데 정말 잘 하시더라고요.

◇ 최형진: 그렇군요. 이번 경기가 80번째 한일전이라고요. 위원님은 역대 한일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 어떤 경기입니까?

◆ 박문성: 많은 분들이 얘기하시는 건 98 프랑스 월드컵이죠.

◇ 최형진: 당시 이민성 선수요.

◆ 박문성: 네, 이민성 선수, 후지산이 무너집니다 등을 기억 많이 하시죠. 저도 마찬가지긴 한데, 개인적으로 제가 도쿄에 직접 가서 봤던 히딩크 감독이 2002년 월드컵 앞두고 왔을 때, 처음으로 한국 대표팀의 경기를 현장에서 파악하기 위해 봤던 경기가 있어요. 그게 도쿄 한일전이었는데요. 제가 그 때 봤던 경기가 굉장히 기억에 남습니다.

◇ 최형진: 결과는 기억나십니까?

◆ 박문성: 안정환 선수가 골을 넣었던 것은 기억이 나는데요. 최종평가전이었기 때문에요.

◇ 최형진: 저는 다른 것보다 박지성 선수의 산책 세레모니죠.

◆ 박문성: 일본 사이타마에서였죠.

◇ 최형진: 네, 일본이 월드컵 출정식을 앞두고 있었는데요.

◆ 박문성: 우리가 제대로 물을 뿌려줬죠.

◇ 최형진: 그러니까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국가 간의 이동도 자유롭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번 한일전에 대해서도 양국 팬들의 우려도 있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도 친선전이 열리는 이유가 뭔가요?

◆ 박문성: 크게 보면 두 가지인데요. 기본적으로 A매치 대 A매치를 치르는 것이니까요. A매치 치르라고 만들어놓은 기간이거든요. 우리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곳이 평가전을 치릅니다. 아니면 유로 예선, 월드컵 예선 등을 치르게 되는데요. 우리가 코로나 때문에 월드컵 2차 예선이 아직 마무리가 안 됐어요. 월드컵이 내년인데 최종 예선도 못 들어갔거든요. 2차 예선이 5월 말부터 6월 말까지 우리나라에서 열립니다. 원래는 홈과 원정을 오가야 하는데 그렇게 못 하니 한 곳에서 모여서 치릅니다. 2차 예선에서 현재 우리가 조 2위인데요, 1위를 해야 최종 예선 직행하거든요. 2위하게 되면 와일드카드를 따지게 되니까요. 그걸 대비하고 실질적으로 리허설을 할 수 있다는 의미가 있는 거고요. 많은 분들이 그건 알겠는데 왜 일본이냐는 말을 하시는 겁니다.

◇ 최형진: 확진자도 계속 나오고 있고요.

◆ 박문성: 네, 코로나 때문에 사실 A매치 평가전 잡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 어려움 속에서 평가전을 하기 위해 서로가 오고 가는 것을 잘 못해요. 그래서 어떻게 할까 하는 상황에서 일본을 올림픽을 해야 하기 때문에 자기들이 문제 없이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은 거죠. 그래서 일본이 제안을 했고, 우리도 그건 좀 부담스럽지만, A매치가 계속 안 되어 있었고 상대를 잡기가 어려운 상태에서 일본 정도면 좋다고 한 건데요. 사실 우려는 저도 있습니다. 지난 해 11월에 유럽 오스트리아 원정 갔을 때 확진자가 스태프도 포함해 10명이 나왔기 때문에 이건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 최형진: 자세히 들어가서 이번 한일전이 도쿄 올림픽 시뮬레이션으로 치르겠다는 것이 일본의 입장이긴 하거든요. 그러면서 국민들의 반발 여론이 우리나라 내에서도 있는데,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다고 보십니까?

◆ 박문성: 피할 수 있었으면 피하는 게 좋았겠죠. 다른 더 좋은 상대를 찾을 수 있었다면 좋았을 것이라 생각하고요. 지금은 결정이 난 상태니까, 오늘 내일 경기까지 앞으로 굉장히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고요. 버블방역을 포함해서 한다고 하는데, 제가 더 걱정이 되는 부분이 원래 관중을 5천 명만 받기로 했다가요.

◇ 최형진: 만 명으로 늘렸다면서요?

◆ 박문성: 일본은 자꾸 자기네들 도쿄 올림픽을 하는 데 문제 없다, 관중 있어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 줘야 하니까 만 명까지 늘렸다는 겁니다. 그게 좀 걱정이 됩니다. 지금은 이미 가 있고, 오늘 저녁에 경기를 해야 하니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방역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최형진: 이 안에는 아무래도 금전적인 부분도 있죠? 지금 A매치가 계속 열리지 않고 있기도 하고요.

◆ 박문성: 네, 그런 부분이 포함되어 있죠. 우리의 경우 지난 해 국가대표, 올림픽 대표팀의 스페셜 매치, 사실 그건 A매치가 아니잖아요. 우리끼리 자체 평가전이고, 그것 말고는 오스트리아로 가서 두 번 평가전 한 것이 A매치의 거의 전부였기 때문에요. 대한축구협회가 돌아가는 것이 사실 국가대표팀에 의한 수입이 절대적이거든요. 1년 정도를 아무것도 못하다보니 굉장히 힘든 거죠. 또 실제로 월드컵 예선도 준비해야 하지만요. 그런 것도 분명 영향을 미쳤습니다.

◇ 최형진: 오늘 열리는 경기, 조금 오해하실 수도 있는데 친선전이 10년 만인 겁니다.

◆ 박문성: 네, 중간에 동아시안컵 등 다른 경기가 있었죠.

◇ 최형진: 한일전이 이렇게 친선전으로 잘 안 열리는 이유는 뭔가요?

◆ 박문성: 예전에는 정말 한일전을 정기적으로 했습니다. 한일 정기전, 기억하실 겁니다. 1-2년에 한번씩은 꼭 만났던 적도 있는데요. 2000년이 넘어가고 2002년 월드컵이 끝나고 우리가 4강도 가고, 일본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등 두 나라가 경쟁을 하는 것보다 더 센 유럽, 남미 등의 팀과 경기를 하려다 보니 정기적인 친선전은 좀 없어졌죠. 물론 동아시아 대회 등에서 만나기 때문에 친선 평가전이 없어진 거지 다른 대회는 계속 있습니다.

◇ 최형진: 원래 끝에 여쭤보려고 했는데 미리 여쭤볼게요. 결과,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 박문성: 집니다.

◇ 최형진: 이건 이긴 겁니다.

◆ 박문성: 사실 모든 건 다 뚜껑을 열어봐야하겠지만, 제가 계속 말씀드렸듯 뭔가 보여주고 싶어 하는 확실한 동기부여가 있어요. 그리고 일본은 우리나라 평가전이 끝나면 5일 뒤 몽골과의 2차 예선전을 해야 해요. 우리는 이번 평가전 하나 하고 끝나는 거고요. 일본은 평가전 다음에 실제로 월드컵이란 타이틀이 걸린 예선전을 치러야 하기 때문에요. 이번에 미나미노라고 리버풀에 있다가 사우샘프턴으로 갔는데요. 유럽에서 뛰는 9명을 전부 불러들였어요.

◇ 최형진: 거의 최정예 멤버네요?

◆ 박문성: 네, 최정예 멤버고, 우리의 경우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 이재성, 황인범, 중국에서 뛰고 있는 김민재, 손준호 등 상당히 많은 선수들이 빠졌기 때문에 객관 전력의 차이가 조금 날 수 있는데요. 물론 우리도 발렌시아의 이강인,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 선수가 오긴 했는데요. 그런 건 있는 것 같아요. 한일전은 너희 50 가지고 있어, 우리도 50 가지고 있으니 부딪혀보자, 이렇게만 끝나지는 않아요.

◇ 최형진: 전력으로만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는 거군요.

◆ 박문성: 어제 일본의 주장 요시다가 인터뷰한 것을 봤더니, 그 친구도 그렇게 얘기했더라고요. 한일전은 아무도 모른다, 이 경기가 주는 긴장감이 워낙 높아서 라이벌 의식에 대해서는 그렇다, 라고 말했는데요. 우리는 사실 더 하잖아요. 그래서 멤버는 그렇지만, 결과는 모를 수 있죠.

◇ 최형진: 그래도 우리에겐 박문성 해설위원이 있지 않습니까? 일본이 이긴다고 했기 때문에 한국이 이길 것 같습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다른 경기보다도 선수들에게 한일전이 주는 의미와 부담이 굉장할 것 같습니다. 선수들은 어떤 각오로 임합니까?

◆ 박문성: 자세하게 안으로 들어가 보면, 세대 별로 온도 차이가 있어요. 예를 들면, 나이가 있는 베테랑의 경우 물어보면 “일본은 무조건 이겨야죠. 가위바위보를 해도 이겨야 해요. 저희는 무조건 이길 겁니다.” 이렇게 얘기하고요. 젊어질수록 “일본이요? 뭐, 평가전이죠” 이런 성향들이 있어요. 그래서 나이가 어릴수록 일본도 우리가 싸울 수 있는 여러 팀 중 하나라고 얘기하는 경향이 있고요. 나이가 있는 선수들의 경우 일본은 다르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전체적으로 아무래도 한일전이 가지고 있는 텐션들을 가지고 있죠.

◇ 최형진: 저희가 ‘아이러브풋볼’이란 프로그램을 같이 했었는데요. 그때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와 한일전 특집 방송을 했었는데요. 교수님께 일본 내 반응은 어떤지 여쭤보니, 열기가 한국만큼 심하진 않다고 했어요. 실제로 현지에서 중계했을 때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 박문성: 우리는 한일전에 다른 감정들과 역사 의식까지 다 들어가잖아요. 그건 어쩔 수 없죠. 우리가 일본을 바라보는 관점이니까요. 그래서 우리는 모든 걸 던지는 스타일이라고 한다면, 일본은 축구적으로만 다가와요. 두 가지 느낌인데요. 예전에 축구 쪽으로 우리에게 당했던 것이 있죠. 최근 5번의 맞대결은 2승 1무 2패로 같아요. 하지만 역대 전적에서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일본이 한국에게 축구가 안 됐었는데, 요즘은 되는 거 아니냐는 분위기에서 응원을 하는 것이 있고요. 그들도 다른 시스템에 대해서는 자기들이 앞서 있다고 말하는데요. 인정하는 건 손흥민 등 유럽에서 탑급으로 뛰는 선수들의 경우 한국이 훨씬 뛰어나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런 팀을 이기고 싶어 하는 성향이 강하죠.

◇ 최형진: 굉장히 축구적으로만 많이 보는 군요. 우리나라와 다르게요. 한 청취자 님께서 ‘지면 대역죄인 되는 분위기라 서로 꺼리는 것 아닐까요?’라고 하셨는데요. 실제로 일본 내에서 감독들이 한일전 굉장히 꺼린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거든요.

◆ 박문성: 예를 들면 그런 얘기는 일본 감독이 했다는 건데, 일본도 한동안 외국인 지도자를 많이 썼기 때문에 그 인식보다는 축구적으로 많이 다가갔을 거고요. 아무래도 한일전이 가지고 있는 의미는 듣겠죠. 그런 것에 대한 부담감은 있겠죠.

◇ 최형진: 7~80년대엔 한국이 우위였고, 이후 점차 간격을 좁혀오다가 최근 10년간 전적은 호각세입니다. 어려운 질문일 수 있겠습니다만, 종합적으로 평가 했을 때 객관적으로 최근 한국와 일본 중 누가 실력이 더 우위입니까?

◆ 박문성: 모든 스포츠가 그렇지만요. 이게 숫자로 하는 게임이 아니니까, 예를 들면 한국 대표팀의 능력치는 95고, 일본 대표팀은 94입니다. 이렇게 얘기할 수가 없잖아요. 일본이 많이 올라온 것은 맞아요. 예전처럼 일본이 쉬운 상대다, 아니면 중국은 우리에게 승점 자판기였어, 이런 식으로 얘기했던 시대는 이제 아니에요. 전체적으로 아시아 축구가 굉장히 올라갔고, 일본도 시스템적으로 많이 올라왔기 때문에 어려운 상대인데요. 모든 스포츠가 기본적인 객관전력이 크게 차이가 안 난다고 하면 당일 기세나 집중력, 감독의 전술 전략이 중요합니다. 일본은 분명 최근 아시아에서 탑급은 맞습니다. 우리와도 상당히 어려운 상대인 것은 맞는데요. 이건 다른 요소들이 많이 들어가는 매치기 때문에요. 유럽 축구 많이 보시는 분들을 아시겠지만, 얼마 전에 맨체스터 더비가 있었는데요. 맨시티가 지금 극강의 프리미어리그 선두인데, 맨유에게 잡히잖아요. 숫자로만 얘기하면 설명이 잘 안 돼요. 그런 집중력, 흐름, 라이벌 의식 등이 모두 포함되니까요.

◇ 최형진: 아시아 얘기 나왔으니 말인데, 지금 아시아 최고는 누구라고 생각하세요?

◆ 박문성: 한국, 일본, 이란, 호주, 이렇게 4강이죠.

◇ 최형진: 네 팀 중에 누가 우위라고 보기는 어렵고요? 상대성이 있으니까요.

◆ 박문성: 압도적인 1위가 지금 있나요? 압도적인 1위까지는 아닌 것 같고요.

◇ 최형진: 양국에서 가장 주목해야할 선수, 한 명씩만 꼽아주시죠.

◆ 박문성: K리그로만 보면 이동준 선수가 폼이 워낙 좋아서 기대해볼만 한데요. 아무래도 팬들은 이강인 선수가 지금 벤투 감독 체제에서 어느 정도를 보여줄지, 특히나 손흥민 등 앞쪽의 공격수들이 많이 빠진 상태에서 말이죠. 발렌시아 이강인 선수가 지금 A매치 5경기를 뛰었거든요. 이번에 호출했을 때는 어느 위치에서 어떤 역할을 줄 것인지, 발렌시아에서 어려웠던 시간도 있고 지금도 조금 힘들 때도 있지만 출전시간은 많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많이 성장한 이강인 선수가 대표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저도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고요. 일본은 아마 유럽파를 거의 다 출전시킬 것 같아요. 거기에 가마다 선수가 있는데요. 미나미노, 오사쿠 선수는 다 아실 텐데요. 가마다 선수가 분데스리가 쪽에서 굉장히 잘하고 있는 공격형 미드필더인데요. 이 친구를 우리가 경계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최형진: 손흥민 선수가 이번에 안 나와요. 이유가 있습니까?

◆ 박문성: 손흥민 선수는 햄스트링 부상입니다. 다행히 아주 큰 부상은 아니라고 합니다. 햄스트링은 뒷근육의 문제기 때문에 무조건 쉬어야 합니다. 수술도 아니고 쉬어야 하기 때문에 후유증도 있고, 장거리 이동이 어려워서 협회와 토트넘이랑 이야기해서 이번에 부르지 않기로 했죠. 이번에 오지 않은 선수들은 크게 보면 두 가지예요. 하나는 손흥민 선수처럼 부상에 대한 이슈가 있거나, 코로나 이슈 때문에요. 원래 대표팀이 소집을 요구하면 소속팀은 의무적으로 차출을 해야 합니다. 선택할 수 없었는데, FIFA에서 코로나 시국 동안 구단은 코로나를 이유로 대표팀의 차출을 거부할 수 있다는 룰을 만들었습니다. 그것 때문에 거부한 팀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부상 혹은 코로나 이슈로 못 오는 사람들입니다.

◇ 최형진: 한일전 이후 대한민국팀의 일정은 어떻습니까? 오래 휴식기를 갖습니까?

◆ 박문성: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5월 말에 월드컵 2차 예선전이 한국에서 열리게 됩니다. 북한, 토르크메니스탄 등의 팀들과 경기를 해야 할텐데요.

◇ 최형진: 북한 쉽지 않은데요.

◆ 박문성: 그런데 국내에서 모두 하니까요. 그 일정까지는 휴식기를 갖는다고 봐야겠죠.

◇ 최형진: 마지막으로 단답형으로 오늘 스코어 몇 대 몇, 누구 승리 예상하십니까?

◆ 박문성: 일본이 3대 1로 이깁니다.

◇ 최형진: 한국이 3대 1로 이길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박문성: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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