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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 선수가 스페인 리그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풀타임을 뛰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맨체스터 시티의 독주 체제가 무섭습니다.
해외축구 소식, 조은지 기자입니다.
[기자]
올 시즌 리그 경기에서 처음으로 풀타임을 뛴 발렌시아 이강인, 90분은 고군분투, 그 자체였습니다.
내내 차이고, 밟히고, 뒹굴었습니다.
최전방부터 중원까지 부지런히 뛰는 이강인을 막으려 헤타페는 거친 태클과 몸싸움으로 달려들었습니다.
슈팅 두 차례를 날렸지만,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흐름을 주도하던 발렌시아는 환상적인 '원더 골'을 내주며 흔들렸고, 전반 막판 중앙수비수가 퇴장당하는 악재까지 겹쳐 0대 3으로 완패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선두, 맨체스터 시티는 패배를 잊었습니다.
센터백 디아스가 머리로 기선을 제압했고, 1대 1로 팽팽하던 후반 23분에는 역시 '골 넣는 수비수' 스톤스가 오른발로 해결해 승리를 챙겼습니다.
최근 20연승, 손흥민에게 일격을 당했던 지난해 11월 토트넘전 0대 2 패배 이후 27경기 '무패 행진'입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통산 500승을 꽉 채웠고, 모리뉴 감독을 제치고, 역대 EPL 통산 최단 기간 20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메시는 오늘도 이름값을 했습니다.
발 앞에 딱 떨어지는 '송곳 패스'로 결승 골을 돕더니, 후반 막판엔 골키퍼까지 제치고 집념으로 쐐기 득점을 빚었습니다.
YTN 조은지[zone4@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 선수가 스페인 리그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풀타임을 뛰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맨체스터 시티의 독주 체제가 무섭습니다.
해외축구 소식, 조은지 기자입니다.
[기자]
올 시즌 리그 경기에서 처음으로 풀타임을 뛴 발렌시아 이강인, 90분은 고군분투, 그 자체였습니다.
내내 차이고, 밟히고, 뒹굴었습니다.
최전방부터 중원까지 부지런히 뛰는 이강인을 막으려 헤타페는 거친 태클과 몸싸움으로 달려들었습니다.
슈팅 두 차례를 날렸지만,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흐름을 주도하던 발렌시아는 환상적인 '원더 골'을 내주며 흔들렸고, 전반 막판 중앙수비수가 퇴장당하는 악재까지 겹쳐 0대 3으로 완패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선두, 맨체스터 시티는 패배를 잊었습니다.
센터백 디아스가 머리로 기선을 제압했고, 1대 1로 팽팽하던 후반 23분에는 역시 '골 넣는 수비수' 스톤스가 오른발로 해결해 승리를 챙겼습니다.
최근 20연승, 손흥민에게 일격을 당했던 지난해 11월 토트넘전 0대 2 패배 이후 27경기 '무패 행진'입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통산 500승을 꽉 채웠고, 모리뉴 감독을 제치고, 역대 EPL 통산 최단 기간 20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메시는 오늘도 이름값을 했습니다.
발 앞에 딱 떨어지는 '송곳 패스'로 결승 골을 돕더니, 후반 막판엔 골키퍼까지 제치고 집념으로 쐐기 득점을 빚었습니다.
YTN 조은지[zone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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