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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바르셀로나의 메시와 유벤투스의 호날두가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나란히 공격포인트를 올렸습니다.
다음 달 두 스타의 맞대결을 앞두고 축구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유럽 챔피언스리그 소식,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 시작 3분을 조금 넘긴 상황, 메시가 페널티지역 정면으로 쇄도하던 도중 상대 수비수의 발에 걸려 넘어집니다.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하며 역대 최단 시간 페널티킥 득점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이후 페드리의 슛은 골대를 때리고,
그리즈만의 슛은 옆 그물에 꽂히는 등 골 운이 따르지 않던 바르셀로나는,
후반 20분에야 안수 파티의 크로스를 피케가 헤딩 추가 골로 연결하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10분 뒤 상대 역습에 골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어렵게 한 골 차 리드를 지켜내고 값진 승점 3점을 추가했습니다.
코로나 19에서 완치된 유벤투스의 호날두가 조별리그 3차전에 출전하며 18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출전 기록을 이어갑니다.
팀이 1 대 0으로 앞서가던 후반 15분, 호날두가 중앙으로 연결한 볼을 모라타가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골문을 가르면서 호날두는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유벤투스는 디발라의 추가골과 상대 자책골까지 묶어 4 대 1 대승을 거두고 G조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메시와 호날두가 나란히 공격포인트를 올리면서 다음 달 9일, 두 선수가 맞대결을 펼칠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 대한 축구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황희찬이 2경기 연속 빠진 라이프치히는 H조 최강팀으로 꼽히는 파리 생제르맹을 2 대 1로 눌렀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네이마르와 음바페가 부상으로 빠진 데 이어, 후반에는 두 명의 선수가 퇴장당하는 악재까지 겹치며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YTN 허재원[hooah@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바르셀로나의 메시와 유벤투스의 호날두가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나란히 공격포인트를 올렸습니다.
다음 달 두 스타의 맞대결을 앞두고 축구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유럽 챔피언스리그 소식,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 시작 3분을 조금 넘긴 상황, 메시가 페널티지역 정면으로 쇄도하던 도중 상대 수비수의 발에 걸려 넘어집니다.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하며 역대 최단 시간 페널티킥 득점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이후 페드리의 슛은 골대를 때리고,
그리즈만의 슛은 옆 그물에 꽂히는 등 골 운이 따르지 않던 바르셀로나는,
후반 20분에야 안수 파티의 크로스를 피케가 헤딩 추가 골로 연결하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10분 뒤 상대 역습에 골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어렵게 한 골 차 리드를 지켜내고 값진 승점 3점을 추가했습니다.
코로나 19에서 완치된 유벤투스의 호날두가 조별리그 3차전에 출전하며 18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출전 기록을 이어갑니다.
팀이 1 대 0으로 앞서가던 후반 15분, 호날두가 중앙으로 연결한 볼을 모라타가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골문을 가르면서 호날두는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유벤투스는 디발라의 추가골과 상대 자책골까지 묶어 4 대 1 대승을 거두고 G조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메시와 호날두가 나란히 공격포인트를 올리면서 다음 달 9일, 두 선수가 맞대결을 펼칠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 대한 축구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황희찬이 2경기 연속 빠진 라이프치히는 H조 최강팀으로 꼽히는 파리 생제르맹을 2 대 1로 눌렀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네이마르와 음바페가 부상으로 빠진 데 이어, 후반에는 두 명의 선수가 퇴장당하는 악재까지 겹치며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YTN 허재원[hooa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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