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골 폭발' 손흥민, BBC 선정 이주의 '베스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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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골 활약을 선보인 손흥민(토트넘)이 영국 'BBC' 선정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22일(한국시간) 영국 'BBC'는 가레스 크룩스가 선정한 이번 주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3-4-3 포메이션에서 도미닉 칼버트 르윈(에버턴), 사디오 마네(리버풀)와 함께 베스트11 공격수로 선정됐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20일(한국시간) 사우샘프턴 전에서 해트트릭을 넘은 4골의 활약을 보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크룩스는 "전반에 터진 손흥민의 동점 골이 토트넘의 운명을 바꿨다"라며 "이어진 경기는 정말 놀라웠다"고 평가했다.

베스트 11 미드필더에는 하메스 로드리게스(에버턴), 제임스 맥아서(크리스털 팰리스), 윌프리드 자하(크리스털 팰리스),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수비진에는 타리크 램프티(브라이턴), 파비뉴(리버풀), 에즈리 콘사(애스턴 빌라)가 포함됐다. 골키퍼는 알리송(리버풀)이 이름을 올렸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