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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팀이 모두 확정됐습니다.
어제 스페인 세비야가 선착한 데 이어 오늘은 이탈리아 명문 인터밀란이 대승을 거두고 22년 만에 결승행 티켓을 차지했습니다.
김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인터밀란은 우크라이나의 샤흐타르를 상대로 전반 19분 대승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바렐라가 크로스를 올렸고 마르티네스가 머리로 방향을 바꿔놓으며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후반엔 골 폭풍이 몰아쳤습니다.
후반 19분 담브로시오의 헤딩골을 시작으로 39분까지 20분 사이 4골이 나왔습니다.
하이라이트는 유로파리그 연속골 신기록을 10경기로 늘린 루카쿠의 멀티골이었습니다.
왼발로 팀의 4번째 득점을 책임진 루카쿠는 스피드로 수비수를 벗겨내고 또 골문을 갈랐습니다.
체중 100kg를 넘나드는 거구의 폭풍 질주는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유로파리그 4강 역대 최대 격차인 5대 0 대승과 함께 인터밀란은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UEFA컵으로 불리던 1998년 이후 22년 만으로 통산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합니다.
[안토니오 콘테 / 인터밀란 감독 : 선수들이 열망과 의지를 가지고 전력을 다해 승리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만족합니다.]
인터밀란의 결승 상대는 전날 맨유에 역전승을 거둔 유로파리그 '최다 우승팀' 세비야입니다.
세비야는 지금까지 5차례 유로파리그 결승에 올라 모두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세비야와 인터밀란의 유로파리그 결승전은 오는 22일 독일 쾰른에서 열립니다.
YTN 김재형[jhkim03@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팀이 모두 확정됐습니다.
어제 스페인 세비야가 선착한 데 이어 오늘은 이탈리아 명문 인터밀란이 대승을 거두고 22년 만에 결승행 티켓을 차지했습니다.
김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인터밀란은 우크라이나의 샤흐타르를 상대로 전반 19분 대승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바렐라가 크로스를 올렸고 마르티네스가 머리로 방향을 바꿔놓으며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후반엔 골 폭풍이 몰아쳤습니다.
후반 19분 담브로시오의 헤딩골을 시작으로 39분까지 20분 사이 4골이 나왔습니다.
하이라이트는 유로파리그 연속골 신기록을 10경기로 늘린 루카쿠의 멀티골이었습니다.
왼발로 팀의 4번째 득점을 책임진 루카쿠는 스피드로 수비수를 벗겨내고 또 골문을 갈랐습니다.
체중 100kg를 넘나드는 거구의 폭풍 질주는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유로파리그 4강 역대 최대 격차인 5대 0 대승과 함께 인터밀란은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UEFA컵으로 불리던 1998년 이후 22년 만으로 통산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합니다.
[안토니오 콘테 / 인터밀란 감독 : 선수들이 열망과 의지를 가지고 전력을 다해 승리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만족합니다.]
인터밀란의 결승 상대는 전날 맨유에 역전승을 거둔 유로파리그 '최다 우승팀' 세비야입니다.
세비야는 지금까지 5차례 유로파리그 결승에 올라 모두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세비야와 인터밀란의 유로파리그 결승전은 오는 22일 독일 쾰른에서 열립니다.
YTN 김재형[jhkim03@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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