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라이프치히 첫 인사..."공격포지션 다 자신있다"

황희찬, 라이프치히 첫 인사..."공격포지션 다 자신있다"

2020.08.04. 오전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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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RB 라이프치히에 입단한 황희찬 선수가 구단 팬들에게 첫 인사를 했습니다.

황희찬은 구단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본인은 잘 뛰고 골 넣기를 좋아하는 공격수라며 플레이 메이커부터 측면, 최전방까지 공격진 어떤 역할이든 편하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게 우선이고, 개인적 목표는 뒤로 미뤘다고 덧붙였습니다.

라이프치히는 오는 13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치르며, 영입 전에 이미 출전 엔트리가 확정돼 황희찬은 출전할 수 없습니다.

황희찬은 다음 달 중순 예정된 독일축구협회컵 1라운드에서 데뷔할 예정이며, 이어 18일 개막하는 분데스리가 새 시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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