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코로나19 이후 국내 프로스포츠 첫 관중 입장

프로야구, 코로나19 이후 국내 프로스포츠 첫 관중 입장

2020.07.26. 오후 10:0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코로나19 사태로 금지됐던 국내 프로스포츠 경기의 관중 입장이 프로야구를 시작으로 제한적으로 재개됐습니다.

지난 5월 5일 무관중으로 개막한 지 82일 만입니다.

잠실과 고척, 수원에서 열린 수도권 세 경기에는 각 구장 수용 인원의 10%로 제한된 관중이 입장해 거리를 두고 앉아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전원 온라인으로 입장권을 사 신원 확인을 마친 관중들은 경기장에서는 마스크를 썼고, 음료를 제외한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응원구호를 외치는 등의 행동은 금지됐습니다.

프로축구는 다음 달 1일부터 역시 수용 인원의 10% 이내에서 관중 입장이 시작되고, 거리 두기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프로골프는 일단 8월 말까지 무관중 경기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허재원[hooah@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