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코로나19 재정난에 종목·국가에 1억 달러 지원

IOC, 코로나19 재정난에 종목·국가에 1억 달러 지원

2020.07.16. 오전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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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코로나19로 재정난에 빠진 종목별 국제연맹과 국가올림픽위원회에 1억 달러, 우리 돈 1천2백억 원 정도를 이미 지원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IOC 집행위원회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출과 기부 형태로 종목연맹에는 6천3백만 달러, NOC에는 3천7백만 달러를 각각 배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올림픽 공식 후원업체인 '올림픽 파트너 프로그램'을 활용해 NOC에는 올해 말까지 1억5천만 달러를 추가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도쿄올림픽이 연기되고 국제대회나 올림픽 예선전 등이 잇달아 취소되면서, IOC는 지난 5월 최대 8억 달러를 부담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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