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송곳 제구력' 입증한 류현진...청백전 5이닝 4K

메이저리그 토론토의 류현진 선수가 홈구장에서 치른 첫 청백전 등판에서 만족할 만한 구위를 선보였습니다.

류현진은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청백전 선발 투수로 등판해 5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솎아내며 4피안타로 1실점(1자책점) 했습니다. 볼넷은 없었습니다.

투구 수는 59개였으며 이 중 40개는 스트라이크였습니다.

류현진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개막전에 맞춰 이닝과 투구 수를 늘리고 있다"며 "정상적으로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문제에 관한 질문엔 "아내(배지현 씨)와 새로 태어난 아기의 건강이 가장 걱정됐다"며 "모든 선수가 마찬가지겠지만, 아직도 걱정되는 건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시즌 포기를 생각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엔 "그렇게까지는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류현진 선수의 경기 주요 장면과 경기 후 기자회견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김재형[jhkim0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