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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당 1골은 기본' 주니오의 뜨거운 여름
Posted : 2020-07-1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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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에서는 11경기에서 무려 14골을 뽑아낸 울산 공격수 주니오가 화제입니다.

매 경기 꼬박꼬박 골을 넣는 공무원 같은 선수라는 의미로 '골무원'이라는 별명까지 붙었습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주니오가 자신에게 연결된 패스를 받아 수비수 한 명을 따돌리고 골망을 열어젖힙니다.

생각보다 패스가 짧았는데 절묘한 볼 터치 한 번으로 수비수를 손쉽게 제쳤습니다.

논스톱 슈팅으로 골을 추가하는 장면도 압권이었습니다.

동료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하자 재빠르게 공간으로 이동하는 움직임이 돋보였습니다.

마치 골 냄새를 맡고 본능적으로 움직이기라도 하듯, 주니오의 골 행진은 놀라울 정도입니다.

지난 4일 인천전 해트트릭에 이어 이달 들어 치른 두 경기에서 무려 다섯 골을 몰아쳤습니다.

올 시즌 11경기에서 무려 14골.

득점 2위 세징야와 일류첸코를 더블 스코어로 따돌리고 압도적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주니오의 올 시즌 골 행진에는 쉼표가 없습니다.

개막전부터 2골을 뽑아낸 걸 시작으로, 단 두 경기를 뺀 모든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소속팀 울산은 주니오가 골을 넣은 9경기에서 8승 1무, 주니오가 골을 넣지 못한 2경기에서 1무 1패를 거뒀습니다.

승리를 결정지은 결승 골만 5골일 정도로 주니오는 골의 영양가도 만점입니다.

[김 환 / K리그 해설위원 : 만 34살이라는 나이를 극복하기 위해 스스로 굉장히 노력했고 이청용, 윤빛가람 등 주니오를 도울 수 있는 수준 높은 자원들이 영입되면서 지난해보다 훨씬 더 수월하게 득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습니다.]

시즌의 절반도 소화하지 않은 가운데 이미 14골을 몰아친 주니오.

8년 전 데얀이 기록했던 한 시즌 최다 골 31골을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YTN 허재원[hooa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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