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광 토트넘 해리 케인 "역시 퍼팅은 어려워"

골프광 토트넘 해리 케인 "역시 퍼팅은 어려워"

2020.06.07. 오후 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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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의 팀 동료인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은 널리 알려진 골프광이죠

핸디캡이 4일 정도로 아마추어 고수로 통하는데 해리 케인이 훈련 중에 짬을 내서 퍼팅 기네스 기록에 도전했다고 합니다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요? 함께 보시죠

2m 거리에서 1분 동안 누가 더 많이 퍼팅을 성공하느냐의 도전인데 지금까지 최고 기록은 14개였고, 해리 케인은 오늘 7개 성공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이어 나온 진짜 프로골퍼 토미 플릿우드 선수, 무려 15개를 성공하면서 종전 기록을 한 개 경신했습니다

그런데 진짜 고수는 바로 뒤에 있었습니다

2016년 라이더컵 유럽팀 단장을 맡아 우승으로 이끌었던 노장 폴 맥긴리 선수.

60초 동안 무려 20개의 퍼팅을 성공하면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3초꼴로 퍼팅 하나를 성공한 셈이네요

토트넘은 시즌 재개 첫 경기로 20일 새벽 맨유와 정규리그에서 격돌하는데요.

해리 케인 선수, 오늘의 퍼팅 아쉬움은 축구장에서 골로 만회하길 기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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