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확진자 4명 추가 발생...'접촉 훈련' 재개하기로

EPL 확진자 4명 추가 발생...'접촉 훈련' 재개하기로

2020.05.28. 오전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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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EPL 사무국은 선수단 1천8명을 대상으로 지난 25~26일 실시한 코로나19 3차 검사에서 3개 구단에서 확진자 4명이 나왔다며, 이들은 일주일간 자가격리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 2천7백52명을 대상으로 한 세 차례 검사에서 확진자 12명이 나온 겁니다.

지난 3월 중단된 리그를 재개할 수 있을지 불안감이 커지고 있지만, EPL 사무국과 구단, 정부 당국, 선수협회와 감독협회 등 당사자들은 '접촉 훈련'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그동안 5명 이하 소규모로 75분까지만 접촉 없이 진행되던 훈련은, 앞으로 태클과 몸싸움, 자체 연습경기 등 '접촉 방식'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조은지[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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