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록, 프랑스 리그앙 몽펠리에 깜짝 입단

윤일록, 프랑스 리그앙 몽펠리에 깜짝 입단

2020.01.18. 오후 1:3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일본 프로축구 요코하마에서 지난해 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로 임대돼 뛰었던 공격수 윤일록이 프랑스 프로축구 1부리그 몽펠리에에 입단했습니다.

프랑스 1부리그, 리그앙에 속한 몽펠리에는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국가대표 출신 윤일록이 입단했다고 밝혔습니다.

2011년 프로에 데뷔한 윤일록은 2013년부터 서울에서 맹활약하며 K리그 통산 205경기에서 31골, 도움 32개를 기록했고, 2018년부터 일본 J리그 요코하마에서 뛰었습니다.

또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치며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성인 대표팀에서도 10경기에 출전했습니다.

윤일록을 영입한 몽펠리에는 현재 리그 6위를 달리고 있으며, 지난 2011-2012시즌은 리그앙 정상에 올랐습니다.

윤일록의 몽펠리에 입단으로, 리그앙에서는 보르도의 황의조와 랭스의 석현준을 비롯 한국 공격수들의 맞대결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양시창[ysc08@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