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무득점' 토트넘, 선두 리버풀에 아쉬운 패배

'손흥민 무득점' 토트넘, 선두 리버풀에 아쉬운 패배

2020.01.12. 오전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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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선두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아쉬운 결정력으로 고개를 숙였습니다.

손흥민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활발한 움직임으로 슈팅 4개를 기록하며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이 골문을 빗겨가거나 골키퍼에 막혔습니다.

특히, 후반 29분 상황이 가장 아쉬웠습니다.

사실상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선 상황에서 손흥민의 오른발 슈팅은 골대 위로 향했고 모리뉴 감독은 머리를 감싸 쥐며 탄식했습니다.

손흥민을 비롯해 골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남긴 토트넘은 전반 37분 피루미누에게 허용한 선제실점을 만회하지 못하고 리버풀에 1대 0으로 졌습니다.

리버풀은 정규리그 12연승과 함께 올 시즌 21경기 무패를 달려 30년 만의 우승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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