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UCL 16강 라이프치히와 격돌…강팀 피해
라이프치히, 최근 무서운 기세…"까다로운 팀"
만 32살 감독·1996년생 스트라이커…’젊은 패기’
손흥민에 기대…독일 팀 상대전적도 우위
라이프치히, 최근 무서운 기세…"까다로운 팀"
만 32살 감독·1996년생 스트라이커…’젊은 패기’
손흥민에 기대…독일 팀 상대전적도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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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16강 상대가 독일 분데스리가 신흥강호 라이프치히로 결정됐습니다.
맞상대 경험은 없지만, 독일 프로팀에 유독 강했던 손흥민에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양시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16강 조 추첨, 끝에서 두 번째로 호명된 토트넘의 상대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신흥 강호 라이프치히였습니다.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한 토트넘은 다른 조 1위 팀 중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 파리 생제르맹 등을 피하며 일단 한숨을 돌렸습니다.
비교적 나쁘지 않은 대진이지만, 올 시즌 라이프치히의 성적을 보면 토트넘이 마냥 웃을 수만은 없습니다.
라이프치히는 지난 2016년 분데스리가 1부 리그에 승격된 뒤 올 시즌 저돌적인 공격으로 리그 1위에 오르며 돌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토트넘에 5골 차 대패를 안긴 바이에른 뮌헨과도 1대 1로 비기는 등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최근 10경기에서 8승 2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만 32살 젊은 감독과, 리그 득점 2위를 달리는 1996년생 베르너 등 젊은 패기로 똘똘 뭉쳐있습니다.
[나겔스만 / 라이프치히 감독 : 대진 결과에 만족합니다. 우리는 이 순간을 기다렸고, 매우 흥분됩니다. 두 번의 흥미로운 대결이 보장됐습니다. 우리는 정말 좋은 기회를 잡았습니다.]
지난 시즌 준우승팀 토트넘은 독일 팀에 유독 강한 손흥민의 발끝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에도 손흥민은 도르트문트와의 16강에서 선제 결승 골을 넣으며 8강 진출을 견인했습니다.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에서 독일 팀을 10번 만나 5승 2무 3패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둔 점도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이밖에 이강인의 발렌시아는 최약체로 평가받는 이탈리아 아탈란타와 대결하는 행운을 낚았고,
레알 마드리드와 맨시티, 바이에른 뮌헨과 첼시 등 '빅매치'도 성사됐습니다.
YTN 양시창[ysc08@ytn.co.kr]입니다.
*저작권 관계로 영상은 YTN 홈페이지와 앱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16강 상대가 독일 분데스리가 신흥강호 라이프치히로 결정됐습니다.
맞상대 경험은 없지만, 독일 프로팀에 유독 강했던 손흥민에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양시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16강 조 추첨, 끝에서 두 번째로 호명된 토트넘의 상대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신흥 강호 라이프치히였습니다.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한 토트넘은 다른 조 1위 팀 중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 파리 생제르맹 등을 피하며 일단 한숨을 돌렸습니다.
비교적 나쁘지 않은 대진이지만, 올 시즌 라이프치히의 성적을 보면 토트넘이 마냥 웃을 수만은 없습니다.
라이프치히는 지난 2016년 분데스리가 1부 리그에 승격된 뒤 올 시즌 저돌적인 공격으로 리그 1위에 오르며 돌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토트넘에 5골 차 대패를 안긴 바이에른 뮌헨과도 1대 1로 비기는 등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최근 10경기에서 8승 2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만 32살 젊은 감독과, 리그 득점 2위를 달리는 1996년생 베르너 등 젊은 패기로 똘똘 뭉쳐있습니다.
[나겔스만 / 라이프치히 감독 : 대진 결과에 만족합니다. 우리는 이 순간을 기다렸고, 매우 흥분됩니다. 두 번의 흥미로운 대결이 보장됐습니다. 우리는 정말 좋은 기회를 잡았습니다.]
지난 시즌 준우승팀 토트넘은 독일 팀에 유독 강한 손흥민의 발끝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에도 손흥민은 도르트문트와의 16강에서 선제 결승 골을 넣으며 8강 진출을 견인했습니다.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에서 독일 팀을 10번 만나 5승 2무 3패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둔 점도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이밖에 이강인의 발렌시아는 최약체로 평가받는 이탈리아 아탈란타와 대결하는 행운을 낚았고,
레알 마드리드와 맨시티, 바이에른 뮌헨과 첼시 등 '빅매치'도 성사됐습니다.
YTN 양시창[ysc08@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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