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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축구 인사들 '손흥민 찬사 행렬' 동참..."시즌의 골"
Posted : 2019-12-09 11:10
영국 축구 인사들 '손흥민 찬사 행렬' 동참..."시즌의 골"
손흥민의 번리전 골을 두고 찬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영국의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과 칼럼니스트 등이 칭찬 행렬에 동참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토트넘 모리뉴 감독도 손흥민에게 호나우두를 빗댄 '손날도'라는 별명을 붙여 주었다"며 그 외 스포츠 메일의 축구 전문가들의 평을 인용해 실었다.

과거 블랙번의 우승을 이끈 전설적인 공격수 크리스 서튼은 "손흥민의 골은 86년 디에고 마라도나의 골을 연상시킨다. 그는 그저 계속 앞으로 달리고, 달리고, 또 달렸다. 그는 거리를 달릴 수 있는 다리를 가졌으며 숨이 찰 때까지 달린 뒤 마무리를 성공시켰다. 내게는 이번 시즌의 골이고, 이를 이기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 칼럼니스트 제이미 레드냅은 "조세 모리뉴가 '손날도'라고 칭한 선수는 특별하다. 나는 골을 다양하게 카테고리화하는 것을 좋아한다. 최고의 헤딩, 최고의 발리슛 등등"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손흥민이 번리를 상대로 기록한 골보다 더 나은 개인 능력 골을 볼 수 없을 것이다. 토트넘이 어려운 시간 동안 그는 '미스터 꾸준함'의 모습을 보여 왔다"고 평했다.

여자축구선수 질 스콧은 "나는 손흥민의 골을 사랑한다. 나는 아주 오랫동안 그러한 골을 보지 못했다. '이번 시즌의 골'을 두고 경쟁하게 될 것이다. 아직 시즌이 6개월 남았지만, 손흥민이 그 기준을 높게 설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손흥민이 경기장 거의 전체를 모든 사람을 가로질러 뛰어가는 방식에 감탄했다. 마치 리오넬 메시와 같은 모습이었고, 쉽게 잊을 수 없을 것"이라고 평했다.

아스널의 전성기를 이끈 센터백 마틴 키언은 "손흥민이 번리전에서 기록한 골로 '시즌의 골' 경쟁자 몇몇을 꺾게 될 것이다. 속도와 침착한 마무리의 놀라운 예시다. 하지만 나는 여전히 티에리 앙리가 2002년, 2004년 각각 토트넘과 리버풀을 상대로 기록한 솔로 골을 더 선호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1990년대 전설적인 공격수이자 현 BBC 해설자인 앨런 시어러는 "이번 시즌의 골이 될 것이다, 그렇지 않겠는가? 이 골은 경쟁자들을 조용히 하게 만들 것이다. 수많은 수비수가 그를 끝까지 쫓았는데도 달린 뒤에 침착함과 평온함을 유지한 채 마무리를 지었는지 보라. 절대적으로 아름다웠다"라고 밝혔다.

YTN PLUS 정윤주 기자
(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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