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 프로축구 K리그1 MVP...감독상은 모라이스

김보경, 프로축구 K리그1 MVP...감독상은 모라이스

2019.12.02. 오후 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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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울산의 에이스 김보경 선수가 2019 K리그1 대상 시상식에서 MVP를 수상했습니다.

K리그1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김보경은 올 시즌 13골 9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하며 울산의 리그 준우승에 앞장섰습니다.

김보경은 수상 소감에서 "이 상은 K리그 전체와 나누고 싶다"며 "올해 리그가 정말 재미있었고 선수로 뛰면서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습니다.

감독상은 전북의 역전 우승을 지휘한 조제 모라이스 감독에게 돌아갔고, 신인왕에 해당하는 영플레이어상은 강원의 공격수 김지현이 거머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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